한화 정우람, 21년 선수 생활 마무리…곧 은퇴식
조계원 2024. 9. 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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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팀 소속 정우람 선수가 은퇴한다.
한화 구단은 15일 "정우람이 21년의 화려한 프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며 "한화는 올 시즌 남은 홈 경기 중 한 경기에서 정우람의 은퇴식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우람은 "그 동안 한화이글스 구단을 비롯해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과 사랑으로 오랜 기간 마운드에 설 수 있었다"며 "저를 응원해주시고 도움을 주셨던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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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팀 소속 정우람 선수가 은퇴한다.
한화 구단은 15일 “정우람이 21년의 화려한 프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며 “한화는 올 시즌 남은 홈 경기 중 한 경기에서 정우람의 은퇴식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우람은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불펜 투수로, KBO리그 투수 최다이자, 단일리그 기준 아시아 투수 최다 기록인 1004경기에 출전했다.
1군 통산 기록은 977⅓이닝 64승 47패 197세이브 145홀드, 평균자책점 3.18이다. 군 복무 기간인 2013∼2014시즌을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총 18시즌을 1군에서 활약했다.
그는 지난 시즌 종료 후 구단의 플레잉코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에 올 시즌 잔류군 투수코치로 후배들을 지도하는 데 주력했다.
정우람은 “그 동안 한화이글스 구단을 비롯해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과 사랑으로 오랜 기간 마운드에 설 수 있었다”며 “저를 응원해주시고 도움을 주셨던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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