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전현무, KBS 신입 아나운서 멘토 요청에 “혼나던 기억밖에 없어”
장주연 2024. 9. 15. 13:07
방송인 전현무가 이재홍 KBS로부터 신입 아나운서들의 멘토 요청을 받았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KBS 아나운서실 집행부 회의가 그려진다.
앞선 녹화에서 엄지인 아나운서는 회의 도중 “(후배들 사이에서) 합평회를 많이 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멘토링 프로그램을 하면 어떠냐?”라고 발의했다.
이재홍 아나운서 실장은 “(손)범수 형이나 (김)병찬이 형은 어때?”라고 제안했지만, 엄지인 아나운서는 “후배들이 전현무를 마르고 닳도록 찾더라”라며 최근 신입 아나운서의 롤모델로 떠오른 전현무를 언급했다.
이에 이재홍 아나운서 실장은 “전현무만큼 대중에게 인기 많고 관심받는 아나운서가 있을까?”라며 곧바로 섭외 전화하는 추진력을 보여줬다.
“맨날 혼나던 기억밖에 없다. 경위서 안 들고 가도 되는 거냐”고 받아친 전현무는 본인이 후배들이 보고 싶어 하는 선배 1위라는 말에 “(합평회를 보고) 옛날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너무 짠했다. 합평회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뭐라고 욕먹었는지 아직도 기억난다”고 말해 이재홍 아나운서 실장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이와 함께 전현무는 “이재홍 형 사랑한다”라며 “2024 파리 올림픽 가기 전에도 ‘잘하고 오라’는 문자를 많이 보내주셨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1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KBS 아나운서실 집행부 회의가 그려진다.
앞선 녹화에서 엄지인 아나운서는 회의 도중 “(후배들 사이에서) 합평회를 많이 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멘토링 프로그램을 하면 어떠냐?”라고 발의했다.
이재홍 아나운서 실장은 “(손)범수 형이나 (김)병찬이 형은 어때?”라고 제안했지만, 엄지인 아나운서는 “후배들이 전현무를 마르고 닳도록 찾더라”라며 최근 신입 아나운서의 롤모델로 떠오른 전현무를 언급했다.
이에 이재홍 아나운서 실장은 “전현무만큼 대중에게 인기 많고 관심받는 아나운서가 있을까?”라며 곧바로 섭외 전화하는 추진력을 보여줬다.
“맨날 혼나던 기억밖에 없다. 경위서 안 들고 가도 되는 거냐”고 받아친 전현무는 본인이 후배들이 보고 싶어 하는 선배 1위라는 말에 “(합평회를 보고) 옛날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너무 짠했다. 합평회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뭐라고 욕먹었는지 아직도 기억난다”고 말해 이재홍 아나운서 실장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이와 함께 전현무는 “이재홍 형 사랑한다”라며 “2024 파리 올림픽 가기 전에도 ‘잘하고 오라’는 문자를 많이 보내주셨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팬심도 '역시' 1위...KIA 김도영, 팬캐스트셀럽 8월 월간 팬덤 플레이어 선정 - 일간스포츠
- 뉴진스 하니·에스파 윈터·‘굿 파트너’ 남지현 'KGMA' 진행에 전세계 K팝 팬들 관심 집중! - 일간
- 감독도 ‘K-잔디’에 개탄 “선수는 짜증 나고, 관중들은 ‘프로가 이것도 못 해’ 생각할 수도
- 명절 ‘밥 친구’ 해볼까…유튜브로 엿보는 배우 일상 [IS한가위] - 일간스포츠
- [단독] 가수 별, 윤도현 자리 당분간 채운다... 23일부터 스페셜 DJ - 일간스포츠
- 추석에 살찌지 마요... 음식 대신 배 채워줄 ‘맛있는 노래 5선’ - 일간스포츠
- [IS한가위] ‘물려줄 결심’→‘국경 없는 변호사’…추석 파일럿 예능, 독특한 소재로 승부수 -
- [왓IS] 혜리, 사재기 논란 탓? “진심 알아주길”... ‘빅토리’ 무대인사서 눈물 펑펑 - 일간스포
- 女 국대 3인방 英서 뭉쳤다…이금민, 브라이턴 떠나 버밍엄행→조소현·최유리와 한솥밥 - 일간
- 獨 키커도 ‘손준호 사태’ 보도…“해명 도움 되지 못해” 3개월 만에 끝난 동행 ‘주목’ -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