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산가족,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
조계원 2024. 9. 1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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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이산가족 문제를 우리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산가족 문제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북한 당국이 인도적 교류조차 거부하는 상황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먼저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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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이산가족 문제를 우리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2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이산가족 찾기를 신청한 13만여명 가운데 매년 3000여명이 헤어진 가족을 만나지 못한 채 돌아가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산가족 문제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북한 당국이 인도적 교류조차 거부하는 상황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먼저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산가족 실태조사를 올해 전 세계로 확대한 것을 소개하며 “유엔을 포함한 국제무대에서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지속해서 촉구하면서 협력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산가족의 날은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매년 추석 전전날을 기념일로 지정한다. 올해 기념식에는 이산가족과 관련 단체,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부 관계자 등 320여명이 참석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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