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추석 연휴 기간 비상 대기…응급의료 총력 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는 등 총력을 다해 응급의료 대응에 나서고 있다.
순천시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추석 명절 응급의료 비상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순천는 추석전후 2주동안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응급의료 상황관리, 응급의료체계 점검 등 응급의료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 도입으로 골든타임 확보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는 등 총력을 다해 응급의료 대응에 나서고 있다.
순천시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추석 명절 응급의료 비상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노 시장은 추석 연휴기간 의료 공백이 없도록 비상대기하며, 응급의료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순천소방서와 성가롤로병원 현장을 방문, 순천시가 올해 초 선언한 ‘AI와 함께 미래로 가는 순천’의 일환으로 전남 최초로 도입한 AI앰뷸런스(지능형응급의료시스템)의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노 시장은 이날 김석운 순천소방서장과 구급대원이 함께한 자리에서 AI앰뷸런스 시연회를 통해 의료진과 구급대원이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시스템을 확인하고 시민의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가롤로병원를 찾은 노 시장은 박명옥 원장 등 병원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의사와 간호사들의 고충과 의료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노 시장은 15일 “지역 필수 의료 위기, 응급의료 대란, 코로나19 재확산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며 “AI앰뷸런스 도입으로 응급환자 이송 시간이 단축되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 연휴 응급진료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으로 순천과 전남 동부권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더욱 살피겠다”고 말했다.
순천는 추석전후 2주동안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응급의료 상황관리, 응급의료체계 점검 등 응급의료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촉하지 마세요ㅠㅠ” 추석 앞둔 택배기사의 문자
- “오징어게임, 내 영화 표절”…인도 감독, 넷플릭스 소송
- 추석 선물로 컵라면 1개… ‘웃픈’ 중소기업 명절 복지 실태
- “집 앞 도착” 택배 자꾸 사라져…잠복해 잡고보니 ‘이웃’
- [히든터뷰 1화] 소방관 가족이 가슴 철렁한 순간 (영상)
- 조혈모세포 기증해 ‘생면부지’ 혈액암 환자 살린 군인
- 머스크 말 현실 됐다…사격 김예지, 킬러 역 배우 데뷔
- 드론 의심 물체 떴다…제주공항 48분간 ‘마비’ 후폭풍
- “테슬라 전기트럭 배터리 화재…물 19만ℓ, 15시간 껐다”
- “횡령·배임 몰아? 문체부 법적대응”…배드민턴협회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