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강인 풀타임+뎀벨레 멀티골' PSG, 브레스트에 3-1 역전승... 4연승 질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생제르맹(PSG)가 브레스트를 잡고 4연승을 달렸다.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4-2025 프랑스 리그1 4라운드 경기를 치른 PSG가 브레스트에 3-1로 승리했다.
홈팀 PSG는 4-3-3 포메이션에 우스만 뎀벨레, 마르코 아센시오, 브래들리 바르콜라 스리톱을 내세웠다.
전반 37분에는 뎀벨레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혼자 수비수 세 명 사이를 헤집고 때린 왼발 슛이 반대편 골문 옆을 살짝 벗어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파리생제르맹(PSG)가 브레스트를 잡고 4연승을 달렸다. 이강인도 선발 풀타임 활약했다.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4-2025 프랑스 리그1 4라운드 경기를 치른 PSG가 브레스트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PSG는 개막 후 4연승을 달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홈팀 PSG는 4-3-3 포메이션에 우스만 뎀벨레, 마르코 아센시오, 브래들리 바르콜라 스리톱을 내세웠다. 이강인과 파비안 루이스, 주앙 네베스가 중원에 섰고, 아슈라프 하키미, 밀란 슈크리니아르, 루카스 베랄두, 누노 멘데스가 포백이었다.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지켰다.
브레스트는 압달라 디포 시마, 뤼도비크 아조르크, 로맹 델카스디요, 위고 마그네티, 에디밀손 페르난데스, 마흐디 카마라, 마사디오 아이다라, 줄리앙 르카디날, 브랜단 사르도네, 케니 랄라, 마르코 비조트가 선발로 나섰다.
PSG는 초반부터 브레스트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전반 14분 멘데스의 로빙 패스가 페널티 지역으로 침투한 아센시오에게 한 번에 전달되며 득점 기회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아센시오의 오른발 슈팅이 높게 떴다.
그러나 선제골을 넣은 쪽은 브레스트였다. 전반 26분 페널티 지역에서 멘데스가 침투하는 아조르크의 유니폼을 잡아 당기면서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델카스티요가 왼발 슛으로 마무리 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PSG에는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35분 오른쪽에서 하키미가 전달한 땅볼 크로스가 아센시오에게 연결됐지만 슬라이딩 하며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7분에는 뎀벨레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혼자 수비수 세 명 사이를 헤집고 때린 왼발 슛이 반대편 골문 옆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41분, 앞서 득점을 놓쳤던 두 선수가 동점골을 합작했다. 아센시오가 왼쪽으로 이동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반대편에서 뛰어든 뎀벨레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공은 골키퍼 앞에서 크게 바운딩된 뒤 반대편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후반전에도 PSG가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6분 뎀벨레가 이강인에게 패스한 뒤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었고, 이강인도 정확한 스루패스를 넣어줘다. 이어진 뎀벨레의 크로스는 수비가 먼저 걷어냈다.
후반 27분 PSG가 경기를 뒤집었다. 뎀벨레와 하키미가 원투 패스를 주고 받으며 오른쪽을 허물었고, 하키미는 파비안에게 패스를 전달했다. 파비안은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어 2분 뒤 추가골을 넣으며 달아났다. 킥오프 이후 브레스트가 하프라인에서 공을 빼앗겼고, 데지레 두에가 곧바로 콜로무아니에게 패스해 일대일 기회를 만들었다. 콜로무아니의 슈팅은 막혔지만 세컨드볼을 뎀벨레가 밀어넣으며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다. 경기 막판 브레스트가 헤더로 골문을 노렸지만 돈나룸마가 정면으로 향하며 무위에 그쳤다. 경기는 PSG의 3-1 역전승으로 종료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문화 대통령' 임영웅, '광고 대통령'도 차지했다...현직 마케터-광고인들 '감탄' - 풋볼리스트(FOOT
- 국방부 장관도 놀랄 김건희의 '거수경례' 자세 '카메라에 잡혔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태극전사 레전드, '맘카페' 가서 충격적 '롤린' 흔들었다...양팔 벌리고 '정복' - 풋볼리스트(FOOTBAL
- 대통령 집무실 행사에서 핸드폰 소매치기 사건 발생...'네이션스컵 우승' 세네갈 대표팀 - 풋볼리
- [포토] '한국의 탕웨이' 최유리, '내 하트를 받아~ 탕~탕~후루~후루~' 세리머니 - 풋볼리스트(FOOTBALL
- ‘국가대표’ 엄지성, 스완지 돌아가 이어간 활약… 왼쪽 윙어로 선발출격해 승리 공헌 - 풋볼리
- ‘빌드업 기점’에 ‘공중볼 장악’ 김민재, 흠잡을 데 없는 맹활약… 우파메카노와 호흡 ‘굿
- ‘가장 위대한 무관 선수’ 케인, 3경기 만에 경기당 1골 돌파… 득점왕 향한 행보 시작 - 풋볼리
- [리뷰] ‘김민재 풀타임’ 그리고 ‘케인 해트트릭’ 바이에른, 킬 대파하며 시즌 첫 대승 - 풋볼
- [케터뷰] '이승우에게 비수' 김은중 감독 "이적 후 골 넣어 축하, 앞으로도 전북서 잘하길" - 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