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비 온 뒤에도 무더위 계속…추석 성묘 시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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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둘째 날인 오늘 날씨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쪽에서 따뜻하고 습한 바람이 유입되면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겠고, 대기 불안정에 의해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묘에 나설 때는 뱀, 진드기, 벌 등으로부터 물릴 수도 있으므로, 사전에 예방책을 준비해야 한다.
만약 벌이 경계비행을 하는 것을 보면 머리를 숙이고 다른 곳으로 조용히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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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둘째 날인 오늘 날씨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쪽에서 따뜻하고 습한 바람이 유입되면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겠고, 대기 불안정에 의해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라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 영서 남부·대전·세종·충남 5~30㎜, 광주·전남·전북·대구·경북 내륙 5~40㎜, 경남 내륙 5~60㎜ 등이다.
영남 해안과 제주에는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4~34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기온 서울 31도, 인천 31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대전 33도, 대구 29도, 전주 34도, 광주 32도, 부산 30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역이 '좋음'을 보일 전망이다.
한편 성묘에 나설 때는 뱀, 진드기, 벌 등으로부터 물릴 수도 있으므로, 사전에 예방책을 준비해야 한다.
가을에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벌 쏘임' 사고이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최근 5년(2019~2023년)간 추석 연휴 기간에 하루 평균 60명이 벌에 쏘여 응급실을 찾았다.
벌은 향수 등 향기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냄새가 강한 화장품을 바르지 않고 가야 한다. 만약 벌이 경계비행을 하는 것을 보면 머리를 숙이고 다른 곳으로 조용히 이동한다. 벌집을 건드렸거나 쏘였을 때는 벌집으로부터 20∼30m 이상 빨리 멀어져야 한다.
풀밭에 있던 진드기가 사람 몸에 달라붙으면 쯔쯔가무시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에 걸리게 된다.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으려면 야외활동을 할 때 긴 팔·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진드기가 붙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야생 동물과의 접촉은 피해야 한다.
진드기 기피제를 챙겨 뿌리고, 성묘를 끝낸 옷은 바로 갈아입고 털어낸 뒤 세탁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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