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망해" 이태곤, 선배 최재성 만두빚기에 '답답→잔소리 폭발' (살림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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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태곤이 선배 최재성에게 잔소리를 퍼부었다.
이태곤이 엄지손가락을 다친 상황이라 최재성 혼자 만두를 빚어야 했다.
이태곤은 만두를 빚느라 고군분투하는 최재성에게 새참으로 콩국수를 만들어주려고 했다.
이태곤과 최재성은 만두를 필두로 미리 준비한 밥차 음식들을 소방서 내 구내식당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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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이태곤이 선배 최재성에게 잔소리를 퍼부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태곤과 최재성이 남양주 소방서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태곤은 최재성과 함께 소방관들을 위한 특식으로 수제 만두를 선물하고자 했다. 이태곤이 엄지손가락을 다친 상황이라 최재성 혼자 만두를 빚어야 했다.
'요리 고수' 이태곤은 최재성 옆에 붙어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손을 못 쓰는 이태곤은 "이러면 망한다"고 뒷짐을 진 상태로 잔소리를 멈추지 않았다.
이태곤은 만두를 빚느라 고군분투하는 최재성에게 새참으로 콩국수를 만들어주려고 했다.
최재성은 손이 불편한 이태곤을 대신해 만두 빚기는 잠깐 쉬고 소면 삶기, 오이 썰기 등을 직접 해서 콩국수를 만들었다.
최재성은 콩국수를 먹은 뒤 만두 빚는 기계로 빙의, 50인분의 만두를 다 빚었다.
이태곤은 최재성네 세 아들 얘기를 궁금해 했다. 최재성은 아들들이 엄마를 닮았다면서 자신이 46세에 얻은 막내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최재성은 막내아들이 현재 15살로 큰 아들과 12살 차이가 난다고 했다. 최재성은 "걔 보러 집에 들어가는 거다"라고 늦둥이 막내아들 얘기를 하며 아빠미소를 지었다.
이태곤은 "저는 자식이 생기면 딸이 좋다"면서 딸바보를 예약했다.
이태곤과 최재성은 만두를 필두로 미리 준비한 밥차 음식들을 소방서 내 구내식당으로 옮겼다.
최재성은 이태곤이 말하는 대로 음식을 진열하던 중 이태곤이 말을 바꾸며 다시 음식을 들어서 옮겨야 하자 "한 번에 얘기해"라고 발끈했다.
참다 못한 최재성은 이태곤을 향해 "다음에 두고 보자. 나 발가락 다치고 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곤과 최재성은 소방관들이 식사를 하러 오기 시작하자 바쁘게 움직였다.
이태곤은 끝없는 소방관들의 행렬에 "식당 이모님들이 왜 손이 빠른지 알겠다"면서 음식을 배식하고 부족한 음식을 리필해서 채워넣느라 정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소방관들은 이태곤과 최재성이 준비한 식사 구성에 "메뉴가 많다"고 입을 모으며 놀라워했다.
이태곤과 최재성의 배식이 후반부로 접어들 때 쯤 갑자기 출동 알람 소리가 들려왔다. 이에 일부 소방관들이 식사를 멈추고 바로 달려나갔다.
이태곤은 소방관들이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출동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고 존경의 눈빛을 보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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