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610㎝ 밍크고래 잡혔다…"8,000만원에 위판"

이휘경 2024. 9. 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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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 앞바다에서 수컷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됐다.

14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강원 양양군 기사문항 북동방 약 5㎞ 해상에서 4.99t급 자망 어선 A호가 조업 중 밍크고래를 혼획했다고 신고했다.

이 밍크고래는 길이 약 610㎝, 둘레 약 305㎝, 무게 약 2천㎏이며, 수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이 밍크고래는 이날 약 8천만원에 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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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강원 양양 앞바다에서 수컷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됐다.

14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강원 양양군 기사문항 북동방 약 5㎞ 해상에서 4.99t급 자망 어선 A호가 조업 중 밍크고래를 혼획했다고 신고했다.

이 밍크고래는 길이 약 610㎝, 둘레 약 305㎝, 무게 약 2천㎏이며, 수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고래에서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밍크고래는 이날 약 8천만원에 위판됐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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