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민주당-국힘, 추석 앞 시장-복지시설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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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경남도당이 각각 전통시장과 복지시설을 찾아 인사를 하고, 봉사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14일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겸 경남도당 위원장은 마산역 번개시장, 서일준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은 노인복지시설을 찾았고, 민주당 진주을지역위원회는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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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송순호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마산역 새벽시장 찾아 |
ⓒ 민주당 |
14일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겸 경남도당 위원장은 마산역 번개시장, 서일준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은 노인복지시설을 찾았고, 민주당 진주을지역위원회는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송순호 최고위원은 이날 마산역에서 추석 귀성 인사와 찾아가는 민원상담을 한 뒤 마산역 번개시장을 찾아 상인·주민들을 만나 인사했다.
송 위원장은 "이번 여름 더워도 더워도 너무 덥다며 민생 어려운 것도 힘들지만 더위 때문에 더 힘들다고 야단이다"라며 "다들 살이 빠져 있었는데 다 더위로 땀을 너무 흘린 탓이라고 한다. 남들은 돈주고도 다이어트 하는데 자동으로 살이 빠지니 그런 잇점도 있다며 너털 웃음을 짓는다"라고 했다.
송 위원장은 "조그만 배추 한 단에 1만원, 시금치 한 단도 1만원, 무 한뿌리 6000원이다. 물가가 비싸도 이렇게 비쌀 수도 없다고 하소연을 한다. 비싸도 물건만 있으면 되는데 물건을 못 구한다고도 한다"라고 했다.
그는 "그래도 상인들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대목만 같아라고 하시며 오늘은 그저 웃는다. 추석 대목에 장사가 그만큼 된다는 이야기이다. 늘 이렇게 웃었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
이날 민주당 진주을지역위(위원장 성연석)는 추석을 앞두고 도동 샛강 일대에서 환경활동(줍깅)'을 진행했다. 성연석 위원장은 "앉으면 쓰레기가 보이듯, 시민의 마음을 알고자 한다면 시민들의 곁으로 가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당원들과 환경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이날 활동에는 노정민 사무국장, 서정인·최지원 진주시의원, 주선미 홍보소통위원장, 이은주 직능위원장, 양도근 소상공인위원장, 이진수 중앙동 협의회장이 참여했다.
▲ 국민의힘 경남도당, 추석 사회복지시설 방문. |
ⓒ 국민의힘 |
서일준 위원장은 "지난 2일 22대 첫 정기국회가 열렸지만 민주당의 계속되는 대통령 탓, 여당 탓으로 입법폭주를 일삼고 있는 현재, 민생은 사려졌다. 지금 무엇보다 민생이 최우선이다"라며 "금투세 폐지, 의료 개혁, 가계·소상공인 부채 부담 완화 등 눈 앞의 민생 문제부터 하나하나 챙기겠다"라고 했다.
서 위원장은 "격차해소라는 목표를 두고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으로 우리 사회의 격차 해소를 비롯한 민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힘쓰고 계신 복지시설 담당자의 노고에 경의를 표 한다"라고 밝혔다.
▲ 민주당 진주을지역위, 봉사활동. |
ⓒ 민주당 |
▲ 송순호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마산역 새벽시장 찾아 |
ⓒ 민주당 |
▲ 송순호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마산역 새벽시장 찾아 |
ⓒ 민주당 |
▲ 송순호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마산역 새벽시장 찾아 |
ⓒ 민주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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