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컷 변신' 김고은, 토론토도 주목…레드카펫·프리미어 '박수갈채'

김현정 기자 2024. 9. 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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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과 노상현이 출연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레드카펫과 월드 프리미어를 뜨거운 반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Special Presentations)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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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고은과 노상현이 출연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레드카펫과 월드 프리미어를 뜨거운 반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Special Presentations)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됐다.

현지 시각 기준 13일 월드 프리미어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영화의 주역인 김고은, 노상현, 이언희 감독은 등장과 동시에 세계에서 모인 관객과 취재진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들은 취재 열기에 여유로운 미소와 인사로 화답하는 한편, 글로벌 팬들에게는 팬서비스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상영에서 1,100석이 넘는 로열 알렉산드라 극장(Royal Alexandra Theatre)의 객석을 가득 채운 열기는 '대도시의 사랑법'을 향한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상영 직후에는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으로 기대감을 더하며 참신한 설정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 현실적인 대사로 재기발랄한 재미를 선사할 '대도시의 사랑법'은 10월 1일 개봉한다.

사진= Getty Image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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