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신호 위반 BMW, 전통킥보드·차량 2대 충돌…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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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승용차가 전통킥보드를 타고 횡단 보도를 건너던 10대를 치어 숨졌다.
해당 차량은 이어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두 대도 연속으로 충돌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A씨는 전날 밤 11시43분쯤 순천 해룡면 한 사거리에서 자신이 몰던 BMW 승용차로 횡단 보도를 건너던 10대 B군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다.
A씨는 또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두 대도 연속으로 충돌해 운전자 등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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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승용차가 전통킥보드를 타고 횡단 보도를 건너던 10대를 치어 숨졌다.
해당 차량은 이어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두 대도 연속으로 충돌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순천경찰서는 운전자 A씨(32)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11시43분쯤 순천 해룡면 한 사거리에서 자신이 몰던 BMW 승용차로 횡단 보도를 건너던 10대 B군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다.
A씨는 또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두 대도 연속으로 충돌해 운전자 등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영상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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