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서 갑자기 쓰러진 여배우 "얼굴 가려준 역무원 감사"
배우 박환희가 대중교통 이용을 하다 실신했다가 역무원 등의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박환희는 지난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룰루랄라 신나고 씩씩하게 아카데미를 가다가 아무런 전조증상 없이 어지럼증과 복통으로 강남역 계단에서 갑자기 쓰러졌다"며 "제게 다가와서 119 불러주고 마지막까지 케어 해주신 시민 두 분과 강남역 역무원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복 받으실 것"이라고 인사했다.
"그 와중에 저 알아보시고 얼굴 가려주신 역무원분 너무 감사하다"면서 역무원의 배려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지하철에 타고 있는 사진과 함께 "지금은 너무 멀쩡하다"며 "잠시 쉬면 낫는 그런 것인 것 같다"고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박환희는 2016년 KBS 2TV '태양의 후예'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뒤 최근 '법쩐', '혼례대첩', '닭강정' 등에 출연했다. 그는 과거 섬유근육통 투병 중임을 밝힌 바 있다. 섬유근육통은 만성적인 전신의 통증과 피로감, 수면장애 및 압통점을 특징으로 하는 류머티즘성 질환의 한 종류다. 예전에는 섬유조직염, 섬유근통증후군으로도 불렸다. 섬유근육통은 일반 근육통에 비해 생소하지만, 류마티스 내과를 방문하는 환자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대략 전체 인구의 2~4%가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과 허리를 포함해 양 어깨, 팔다리 등 좌우·상하에 걸쳐 만성적인 통증이 있다. 통증 외에도 피로, 수면장애와 같은 증상이 흔히 동반된다.
박환희는 슬하에 전 남편인 래퍼 빌스택스와 사이에서 낳은 아들 1명이 있다. 그는 2011년 7월 래퍼 빌스택스와 결혼해 이듬해 득남했다. 이후 2013년 4월에 협의 이혼했으며, 아들은 빌스택스가 키우고 있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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