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파티' 백지연, 사돈 현대家 반응 "사랑하는 딸이 선물한 멋있는 동생" (지금백지연)[종합]

김현정 기자 2024. 9. 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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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전 앵커가 환갑 파티 후기를 들려줬다.

백지연은 "가장 주 파티 중에 하나였다. 아들과 며느리가 기획해서 준비해줬다. 10년 전부터 유호정, 최지우 씨와 친한 그룹이 7명 정도가 있는데 조건은 '너희는 반드시 촌스럽게 은박이 박힌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춰'라고 했는데 애들이 망설임 없이 '당연하지. 언니 환갑인데 춰야지'라며 하겠다고 하더라. 우리가 맨날 농담으로 그 얘기를 했다. 나도 족두리하고 춤춰야 한다고 해서 없어졌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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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백지연 전 앵커가 환갑 파티 후기를 들려줬다.

13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백지연의 60th 파티 후기'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백지연은 최근 생일을 맞아 환갑 생일 파티를 했다.

백지연은 "한 번이 아니라 생일 주간이라고 해서 소그룹으로 열 번 한 것 같다"라며 웃었다.

생일파티는 아이보리와 옐로우 드레스코드로 열렸다.

백지연은 "가장 주 파티 중에 하나였다. 아들과 며느리가 기획해서 준비해줬다. 10년 전부터 유호정, 최지우 씨와 친한 그룹이 7명 정도가 있는데 조건은 '너희는 반드시 촌스럽게 은박이 박힌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춰'라고 했는데 애들이 망설임 없이 '당연하지. 언니 환갑인데 춰야지'라며 하겠다고 하더라. 우리가 맨날 농담으로 그 얘기를 했다. 나도 족두리하고 춤춰야 한다고 해서 없어졌다"라고 밝혔다.

백지연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는 지난 6월 HL그룹 정몽원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결혼했다.

강인찬 씨는 미국 유수의 디자인 대학을 졸업한 후 관련 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정지수 씨는 미국 유수 대학을 졸업한 후 현재 HL그룹 미국법인에서 첨단신사업 발굴 업무를 맡고 있다.

그는 "바깥 사돈께서 건배사도 해주셨다. 건배사가 아주 멋있었다. '닭장 속 독수리 백지연, 창공을 날아라'인데 의미가 좋다. 모두가 건배하며 '창공을 날아라'라며 소리질러줬다. 내가 날아갈 것 같더라. 앞으로 날아갈 생각"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안사돈의 반응을 묻자 "'나에게 백지연은 사랑하는 딸이 선물해준 멋있는 동생'이라고 해줬다"라며 돈독한 사이임을 전했다.

사진= 지금백지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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