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팍서 처음 열린 결승전' 제 22회 삼성기 초·중 야구대회 마무리...경운중·남도초 우승

유준상 기자 2024. 9. 1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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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삼성기 초·중 야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삼성 라이온즈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포항야구장, 생활체육야구장에서 총 14경기가 치러졌다.

특히 중등부 결승전은 삼성기 대회 처음으로 삼성의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한편 이번 대회에 대구, 경북 초등부 7팀, 중학교 및 클럽팀 9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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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제22회 삼성기 초·중 야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삼성 라이온즈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포항야구장, 생활체육야구장에서 총 14경기가 치러졌다.

특히 중등부 결승전은 삼성기 대회 처음으로 삼성의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결승전에는 대구중학교와 경운중학교가 맞붙었고, 경운중학교가 10-6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운중 투수 강규민이 최우수선수상을, 경운중 김유건이 우수투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중 윤주영이 감투상을 받았다.

이어 포항야구장에서 치러진 초등부 결승전에서는 대구 남도초등학교가 대구 본리초등학교를 5-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남도초 유격수 김태민이 최우수선수상의 주인공이 됐고, 남도초 김현건과 본리초 김주완이 각각 우수투수상, 감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초등부, 중등부 동일하게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교환권이 주어진다. 또한 준우승 팀도 2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교환권을 받는다. 이외에도 최우수선수, 장효조 타격상 1, 2위 등 모두 7개 부문의 개인상 수상자는 삼성전자 최신기종의 전자제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 대구, 경북 초등부 7팀, 중학교 및 클럽팀 9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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