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전통시장 방문해 민생 살펴…귀성객 환영 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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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랫장과 역전시장을 방문해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의 민생을 살피고 귀성객 환영 행사도 가졌다.
14일 순천시에 따르면 노 시장은 지난 12~13일 전통시장 방문을 통해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키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노 시장은 또 13일 순천역 광장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와 시정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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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특구 지정 쾌거 시정 홍보도 함께 펼쳐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랫장과 역전시장을 방문해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의 민생을 살피고 귀성객 환영 행사도 가졌다.
14일 순천시에 따르면 노 시장은 지난 12~13일 전통시장 방문을 통해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키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지역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시장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순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노 시장은 또 13일 순천역 광장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와 시정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엔 일류순천 시민운동본부, 조곡‧덕연‧풍덕, 자생 단체, 순천시자원봉사단체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아고라 순천 소속 앙상블힐러스 등 풍부한 공연과 함께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 참여를 통한 기념품 전달 등 다채로운 참여 행사로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정을 나눴다.
귀성객에게 고향 순천의 3대 특구(교육발전, 기회발전, 문화) 지정의 쾌거를 알렸고, 안전한 연휴를 위한 범시민 안전 문화 캠페인과 순천 의대 유치 등을 귀성객들에게 홍보하며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노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순천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순천의 정과 함께 고향의 자랑스러움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가족의 정을 안고 일상에 복귀할 때까지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재난·안전, 교통편의, 관광 대책 등 대시민 서비스 8개 분야에 대한 실천계획을 수행한다. 시민들이 일상에 불편함 없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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