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사일 정책 변화 없다"…우크라 러 본토 공격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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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이 조만간 우크라이나에 공급한 무기의 러시아 본토 타격을 허용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으나, 미 백악관은 관련 정책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그간 미국과 영국이 지원한 육군 지대지 전술탄도미사일체계 에이태큼스(ATACMS) 등 장거리 미사일의 러시아 본토 내부 공격 제한을 해제해달라고 요구해왔는데, 이날 정상회담에서 관련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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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과 영국이 조만간 우크라이나에 공급한 무기의 러시아 본토 타격을 허용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으나, 미 백악관은 관련 정책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 소통보좌관은 13일(현지시각) 온라인브리핑에서 "오늘 이뤄지는 회담에서 새로운 발표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러시아 내부에 대한 장거리 타격 능력과 관련한 우리의 정책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이날 백악관에서 양자회담을 진행한다.
우크라이나는 그간 미국과 영국이 지원한 육군 지대지 전술탄도미사일체계 에이태큼스(ATACMS) 등 장거리 미사일의 러시아 본토 내부 공격 제한을 해제해달라고 요구해왔는데, 이날 정상회담에서 관련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됐다.
조만간 러시아 본토 내부를 겨냥한 장거리 미사일 공격이 실현될 것이란 보도가 이어진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백악관은 정책에 변화가 없다며 이러한 관측에 선을 그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부장관은 이틀 전 영국,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전장 변화에 따라 필요를 조정하고 적응해 왔다"며 제한 해제를 시사했으나 백악관의 결론은 달랐던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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