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내셔널그리드, 8억2700만 달러 규모의 전기시스템 운영업체 매각

엄수영 2024. 9. 1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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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내셔널 그리드는 전기 시스템 운영자를 부채를 포함해 6억3천만 파운드(8억2795만 달러)에 영국 정부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에너지 인프라 운영업체는 노동당 정부와 에너지 규제 기관인 Ofgem이 독립적인 국가 에너지 시스템 운영자(NESO) 설립을 목표로 하는 10월 1일까지 거래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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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영국 내셔널 그리드는 전기 시스템 운영자를 부채를 포함해 6억3천만 파운드(8억2795만 달러)에 영국 정부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에너지 인프라 운영업체는 노동당 정부와 에너지 규제 기관인 Ofgem이 독립적인 국가 에너지 시스템 운영자(NESO) 설립을 목표로 하는 10월 1일까지 거래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NESO는 국가 에너지 네트워크를 감독하기 위해 전기 및 가스 전반에 걸쳐 새로운 역할을 하는 공공 소유의 독립 기관이 될 것이다.

"우리는 영국을 비싸고 불안정한 화석 연료 시장에서 벗어나 우리가 통제하는 깨끗하고 저렴한 자국산 전력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이것이 장기적으로 요금을 절감하고 에너지 자립을 강화하며 전국의 숙련된 일자리를 지원하는 방법입니다"라고 에드 밀리밴드 에너지부 장관은 성명에서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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