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국가안보회의 서기 쇼이구, 평양서 김정은 만나…“광범위한 의제 논의”
이창희 2024. 9. 1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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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가안보회의는 쇼이구 서기가 북러 간 지속적인 전략적 대화의 하나로 대표단을 이끌고 평양을 방문해 북한과 양자 및 국제 문제와 관련해 광범위한 의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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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가안보회의는 쇼이구 서기가 북러 간 지속적인 전략적 대화의 하나로 대표단을 이끌고 평양을 방문해 북한과 양자 및 국제 문제와 관련해 광범위한 의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쇼이구 서기의 이번 방북은 무기 거래 의혹이 나오는 등 북러 밀착이 가속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국가안보회의는 이번 쇼이구 서기와 김 위원장의 만남이 지난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국빈방문에서 성사된 두 정상의 합의에 따라 매우 신뢰할 수 있고 우호적인 분위기였다고 밝혔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할 동향이 있어 예의주시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 외무상의 방러가 현실화될 경우 오는 18일∼20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4차 유라시아 여성 포럼 참석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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