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이종구 2024. 9. 13.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13일 오후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챌린지에 참여한 이동환 시장은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도박 중독 예방 활동과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이 중요하다"면서 "시는 불법도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 교육청, 정신건강 증진센터 및 경찰 등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
이동환 고양시장이 13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이동환 고양시장이 13일 오후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서울경찰청에서 지난 3월 시작한 이번 챌린지는 오는 17일까지 지방자치단체장 및 공공기관장 등이 청소년 불법도박 확산 근절 홍보를 릴레이로 진행한다.

경찰에 따르면 도박 사범으로 검거된 청소년 수는 2022년 12명에서 지난해 37명으로 1년 사이 208.3% 급증했으며, 도박을 원인으로 학교폭력의 가해자 또는 피해자로 신고되는 경우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권재 오산시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홍보문구로 캠페인에 참여해 청소년 불법 도박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상담 기관을 널리 홍보했다.

챌린지에 참여한 이동환 시장은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도박 중독 예방 활동과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이 중요하다”면서 “시는 불법도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 교육청, 정신건강 증진센터 및 경찰 등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박 문제로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은 청소년 상담전화 또는 경기북부 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