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탈퇴' 제이, 합류설 부인…"날 지우려 하는 거 같아"

명희숙 기자 2024. 9. 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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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데이식스 전 멤버 제이(본명 김제형)이 탈퇴 후 심경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제이는 "나는 멤버들을 완전히 존중하고, 진심으로 그들에게 행운을 빈다. 데이식스는 분명히 세계 정상에 오를 거고, 이미 어느 정도 그렇게 되고 있다"라고 데이식스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앞서 제이는 지난 2022년 데이식스 탈퇴와 함께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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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밴드 데이식스 전 멤버 제이(본명 김제형)이 탈퇴 후 심경을 전했다. 

제이는 지난 12일 미국 라디오 'Zach Sang Show'(잭 생 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현재 eaJ라는 활동명으로 미국서 가수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이의 데이식스 합류설 등에 대해 "이상한 소문이 돈다. 난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고 강하게 선을 그었다 .

이어 제이는 최근 데이식스 앨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제 입장에서는 데이식스 관련 내용을 보는 게 힘들다. 왜냐하면, 오랫동안 저에게 많은 것들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라며 "그 앨범을 보고, 처음에는 직감적으로 누군가가 저를 그 역사에서 지우려고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게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마음이 아팠다"고 토로했다. 

이어 제이는 "저는 그 팀을 위해 제 한국에서의 커리어를 정말로 포기했기 때문이다. 저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팀을 알리려고 싸웠었다. 그런데 제가 떠난 지금, 그들이 그 모든 걸 지우려고 하는 것 같다"며 탈퇴 이후 심경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제이는 "나는 멤버들을 완전히 존중하고, 진심으로 그들에게 행운을 빈다. 데이식스는 분명히 세계 정상에 오를 거고, 이미 어느 정도 그렇게 되고 있다"라고 데이식스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앞서 제이는 지난 2022년 데이식스 탈퇴와 함께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그는 지난 2011년 SBS 'K팝스타 시즌1'에 출연했으며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합류해고, 2015년 데이식스로 데뷔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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