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추석 맞이 ‘오시리아관광단지 공원·녹지’ 정비

2024. 9. 13. 16: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시리아 워터프론트파크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공원·녹지 구간의 환경정비를 완료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단지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공사는 9월 2일부터 12일까지 총 10일간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미 이관 공원·녹지 전 구간을 대상으로 잡초제거와 잔디깎기, 덩굴제거 작업 등을 추진하였다.

오시리아 경관녹지


현재 공사에서 관리 중인 관광단지 내 공원·녹지는 전체 약 30만㎡ 중 약 20만㎡이며, 금회 주요 환경정비는 2019년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은‘오시리아 해안산책로’,‘오시리아 워터프론트파크’의 일부 구간과 2021년 자연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오시리아 생태숲”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공사는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작업자들에게 벌 등 독충 주의, 안전 장구류 착용, 돌 튐 방지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관광단지 방문객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새벽 시간에 작업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향후 관광단지 내 미 이관된 공원·녹지 구간에 대하여 고사 수목을 교체하고 노후, 파손된 시설은 보수하는 등 시설 개선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이용자 편의를 위해 부산시, 기장군과 긴밀히 협의하여 시설물 관리 이관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과 오시리아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조경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명절 연휴 전 환경정비를 완료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관광단지의 품격을 높이고, 이용자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지 인턴기자 lee.hyunji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