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디지털플랫폼정부 겨냥 ‘스마트 항만’ 추진
울산항만공사가 디지털플랫폼정부(DPG) 구현을 위해 중장기 디지털화 추진계획을 마련하는 등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에코스마트 항만 실현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12일 오후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DPG) 이행 비전을 선포하고 데이터 기반의 울산항 운영 혁신을 위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DPG(Digital Platform Government)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들이 쉽게 접근・이용이 가능하도록 행정서비스를 통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의 정부 혁신 프로젝트다.
UPA는 스마트 항만 추진경과 및 지능형 항만 플랫폼 ISP(internet service provider)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고, 2030 디지털 비전 체계를 수립하는 등 DPG 구현을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고객경험 혁신(Customer Excellence), ▲항만운영 효율화(Operation Excellence), ▲민간성장 촉진(Cooperation Excellence), ▲디지털 업무 혁신(Work Excellence)이라는‘4E(Excellence)’전략방향을 설정해 지속가능한 울산항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이행을 통한 스마트 항만을 실현하기 위해 데이터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지 인턴기자 lee.hyunji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요즘 어린이 뇌에 이게 없다…MIT 아빠 충격받은 ‘사탕 뇌’ | 중앙일보
- 손주들 보는데…"집 사줄게" 베트남 며느리 성폭행 시도한 80대 | 중앙일보
- 동생은 연못 빠져 죽었다…김정일의 '형제 살인' 트라우마 | 중앙일보
- 정선희 "남편 숨겨주고 싶었다"…고 안재환 실종신고 안 한 이유 | 중앙일보
- 성관계하던 BJ 살해한 40대 남성, 범행 직후 한 행동 경악 | 중앙일보
- 이영자 극찬한 돈까스, 120년 맛집 짬뽕…이제 휴게소서 먹는다 | 중앙일보
- "성관계하려 돈 번다" 일 부자의 사망…법정 선 55세 연하 아내가 한 말 | 중앙일보
- 비닐봉지에 코 대고 들숨날숨…배달기사 수상한 행동 알고보니 | 중앙일보
- 2005년생 미 한인검사 "유튜브 독학, 두 달 만에 로스쿨 합격" | 중앙일보
- 이경규 "우린 끝났다, 기안84가 연예대상 받는 시대" 허탈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