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쏟아지는 랜더스필드 물바다 됐다…13일 LG-SSG전 정상 개최 불투명, 우천 순연 시 24일 재편성 [문학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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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SSG랜더스필드가 물바다로 변했다.
9월 13일 문학 SSG랜더스필드에서는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올 시즌 최종전이 열릴 예정이다.
올 시즌 양 팀 상대 전적은 LG가 10승 1무 4패로 크게 앞서 있다.
수도권 비 예보도 이날 저녁까지 이어진 상황이라 이미 물바다가 된 SSG랜더스필드의 사정을 고려했을 때 정상 개최가 쉽지 않은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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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문학, 김근한 기자) 문학 SSG랜더스필드가 물바다로 변했다. 오전부터 쏟아진 폭우에 그라운드 곳곳에 물웅덩이가 파였다. 이날 KBO리그 경기 개최가 불가능한 분위기다.
9월 13일 문학 SSG랜더스필드에서는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올 시즌 최종전이 열릴 예정이다. 올 시즌 양 팀 상대 전적은 LG가 10승 1무 4패로 크게 앞서 있다.
양 팀 모두 어려운 흐름 속에서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리그 3위 LG는 최근 2연패에 빠지면서 최근 3연승을 달린 리그 4위 KT 위즈에 2경기 차 추격을 당했다. 리그 6위 SSG는 리그 6위에 처진 상태로 리그 5위 두산 베어스와 2.5경기 차다.
SSG와 LG는 13일 맞대결 선발 투수로 각각 앤더슨과 엔스를 예고했다. 외국인 에이스 선발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하지만, 오전부터 수도권 전역에 내린 거센 비가 변수다. 수도권 비 예보도 이날 저녁까지 이어진 상황이라 이미 물바다가 된 SSG랜더스필드의 사정을 고려했을 때 정상 개최가 쉽지 않은 분위기다. 만약 13일 경기가 우천 순연으로 결정된다면 예비일인 24일로 경기가 재편성될 예정이다.
사진=문학, 김근한 기자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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