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내년부터 출생축하금 최대 300만원 지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최대 300만원(셋째 아 기준)으로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4일 '파주시 출생 축하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출산가정에 출생축하금을 인상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최대 300만원(셋째 아 기준)으로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4일 '파주시 출생 축하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출산가정에 출생축하금을 인상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금액은 첫째 아 10만원, 둘째 아 30만원, 셋째 아 이상 100만원에서 내년부터 첫째 아 100만원, 둘째 아 200만원, 셋째 아 이상 300만원으로 인상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출생아부터 적용한다.
지원 방법은 현재 출생아 생애 초기에 지급되는 정부 지원금 등을 고려해 현행대로 출생신고 시 첫째 아 10만원, 둘째 아 30만원, 셋째 아 이상 100만원을 1차로 지급하고, 지급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첫째 아 90만원, 둘째 아 170만원, 셋째 아 이상 2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출생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한 번만 신청하면 자동으로 분할 지급되며, 2024년 출생아에 대해 출생축하금을 이미 신청한 대상자는 추가 신청 없이 내년에 2회차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와 정부24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출생신고일로부터 신청 시까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보호자로, 대상 자녀가 주민등록상 동일세대원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출생신고일로부터 분할 지급일까지 시에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소중한 자녀의 탄생을 축하하며 지급되는 출생축하금이 양육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