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즈, 2026 월드컵·2027 여자 월드컵 글로벌 공식 후원사 선정
미국 제과기업 프리토레이(Frito-Lay)의 브랜드 레이즈(Lay’s)가 2026년 FIFA 월드컵™ 및 2027년 FIFA 여자 월드컵™의 글로벌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
프리토레이는 지난 월드컵에서 지역 및 대회 스폰서로 대성공을 거두며 글로벌 후원사로 발돋움 했다. 또한 오는 2026년과 2027년 월드컵의 글로벌 공식 후원사로 선정되면서 레이즈는 도리토스(Doritos), 치토스(Cheetos), 토스티토스(Tostitos), 러플스(Ruffles) 등과 같은 아이코닉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함께 팬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기념하며 후원을 글로벌로 확대하게 됐다.
프리토레이와 퀘이커(Quaker) 북미 지역 CEO인 스티븐 윌리엄스(Steven Williams)는 "레이즈 브랜드는 오랜 역사를 통해 축구에 대한 사랑으로 팬들을 하나로 모아왔으며, 월드컵의 모든 팬들을 더욱 단결시키고 영감을 주는 상징적인 순간들을 만들어 내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레이즈는 월드컵 글로벌 공식 후원사로서 축구 팬덤을 기념하고,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낵 브랜드와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이벤트를 결합하여 전 세계 수백만 팬들에게 축구의 기쁨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레이즈와 브랜드 포트폴리오는 2026년에는 매 경기마다 경기장 안에서 열정과 에너지로 축구를 생생하게 만드는 '팬 오브 더 매치(Fan of the Match)'을 선정하여 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축구 팬들을 대상으로 각 월드컵 경기장 내 LED 필드보드, 기자 회견장 배경, 매점에서 판매되는 제품 등을 통해 브랜드 홍보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전세계 레이즈가 판매되는 매장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디지털 이벤트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레이즈의 마케팅 총책임자 제인 웨이클리(Jane Wakely)는 "이번 역사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월드컵의 흥분과 열기를 레이즈라는 상징적인 브랜드의 즐거움과 함께 전 세계에 전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파의 비즈니스 책임자 로미 가이(Romy Gai)는 “레이즈와의 파트너십을 연장하고 FIFA와 더 넓은 축구 커뮤니티를 위한 역사적인 시기로 나아가는 데 있어 협력을 강화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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