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수놓은 서울라이트·디자인&아트, 61만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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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행사인 '서울라이트 DDP'와 '디자인&아트'의 관람객이 6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11일 동안 개최한 '서울라이트 DDP'와 '디자인&아트'의 모두 60만8000명이 다녀갔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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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행사인 ‘서울라이트 DDP’와 ‘디자인&아트’의 관람객이 6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관람객 5만5000명 이상으로, 디자인·아트 플랫폼으로서의 DDP 위상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11일 동안 개최한 ‘서울라이트 DDP’와 ‘디자인&아트’의 모두 60만8000명이 다녀갔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가을행사 대비 13% 상승한 수치다. 서울라이트 DDP는 최근 인공지능(AI)기반 빅데이터 프로그램인 랭키파이가 발표한 9월 1주차 ‘서울 개최 축제 트렌드’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디자인&아트는 지난해 31일간의 운영 기간 동안 서울라이트 방문객을 포함해 총 136만명의 방문객이 찾은 바 있다. 올해는 11일 만에 그 절반 수준에 도달했다.
이번 디자인&아트 행사에서는 초대형 미디어아트 ‘시의 시’와 길이 222m에 달하는 ‘인비테이션’이 거대한 DDP 전면 외벽을 물들이며 주목을 받았다. 시의 시는 사색적 물음을 고스란히 구현해내면서도, 자연과 우주의 영원함과 역동성을 아름다운 빛으로 재해석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계적 예술가들인 프랑스 펠리체 바리니, 호주 아뜰리에 시수, 영국 스튜디오 버티고가 참여한 전시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DDP 10주년과 한국 추상미술을 대표하는 김환기 작가의 사후 50주기를 추모하고 기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DDP 디자인&아트를 통해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을 DDP에서 즐길 수 있었다”며 “오는 12월에는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을 통해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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