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혐의’ NCT 출신 태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

한웅희 2024. 9. 13.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범죄 혐의로 고소돼 아이돌 그룹 NCT를 탈퇴한 가수 태일(30)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방배경찰서는 13일 성범죄 혐의를 받는 가수 태일을 전날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다만 SM은 태일이 받는 '성범죄 혐의'가 무엇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1994년생인 태일은 지난 2016년 SM의 아이돌 그룹 NCT의 유닛 NCT U로 데뷔해 메인 보컬로 활동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돌 그룹 NCT 전 멤버 태일.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성범죄 혐의로 고소돼 아이돌 그룹 NCT를 탈퇴한 가수 태일(30)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방배경찰서는 13일 성범죄 혐의를 받는 가수 태일을 전날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 혐의와 피해자 수는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6월 13일 피해자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난달 28일 태일을 불러 소환조사를 진행했다. 소환조사 당일 태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고소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M은 “이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태일의 NCT 탈퇴를 밝혔다. 다만 SM은 태일이 받는 ‘성범죄 혐의’가 무엇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피해자는 성인 여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1994년생인 태일은 지난 2016년 SM의 아이돌 그룹 NCT의 유닛 NCT U로 데뷔해 메인 보컬로 활동해왔다. 태일은 NCT와 산하 그룹 NCT 127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웅희 기자 h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