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 지정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이 국가평생진흥원으로부터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으로 지정됐다.

평생교육바우처는 학습자가 자신의 여건과 교육수준에 따라 평생교육 수단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공하는 평생교육이용권이다. 성인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통한 지속적인 역량 개발에 초점을 두고 발행된다.

경복대가 평생교육바우처 이용 가능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수강생들은 경복대 평생교육대학에서 수강료 및 교재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용 및 신청방법은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 및 경복대 평생교육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복대 평생교육대학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생교육체제 중장기 비전 및 발전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재취업 학습체제 구축 ▲지역밀착형 평생교육 시행 ▲다양한 평생학습 지원 체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권승혁 경복대 평생교육대학장은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은 올바른 평생학습을 지향하고 있다"며 "이번 평생교육바우처 선정을 통해 더욱 많은 수강생들이 대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평생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