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프렌즈, 양재역 인근 음악연습실 오픈
국내 예술인들을 위한 새로운 창작 공간을 연구개발하는 '스튜디오 프렌즈'가 양재역 인근에 음악연습실을 열었다.
강남, 서초, 판교, 분당이 교차하는 양재역 1번 출구 30미터 거리의 초역세권으로 음악연습실 인근에는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국악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초캠퍼스가 인접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에게 최적의 접근성을 제공한다.
본 스튜디오의 강점은 방음 시설과 예술친화적인 인테리어다. 음악연습실 시공의 명가 지앤방음의 김건중 대표가 설계 및 현장 감리를 담당했다. 최신 기술이 적용된 이중 시스템도어로 소음을 철저히 차단하며, 친환경 방염 필증을 받은 마감재와 우수한 방음 소재를 사용해 안전과 품질을 모두 잡았고 카페에 온 듯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시공됐다.
또한, 각 방마다 개별 전기배선을 시공해 전기 노이즈를 최소화하는 세심함을 더했다. 개인 스튜디오 내부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2.4미터 층고로 쾌적한 연습 환경을 제공하며, 감성적인 조명 시스템도 준비돼 있다. 주광, 주백, 전구색으로 3색 변환이 가능하고, 디밍 기능을 통해 밝기 조절도 가능하다. 분리된 공간마다 개별 냉난방기와 365일 24시간 환기 시스템도 쾌적한 발성과 악기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음악연습실 작업에 필수적인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용 기가인터넷 및 와이파이, 각 방의 유선 LAN포트를 완비했으며 개인별 설정이 가능한 디지털도어락, 사각지대 없는 24시간 CCTV 녹화가 진행되어 작업의 보안을 돕는다.
그 외 경연, 프로젝트 철야 작업이 필요한 예술인들을 위해 쾌적한 샤워시설과 화장실, 야외 벤치 등의 휴게 공간으로 음악작업실 이용 편의를 높였고, 피아노 전공자를 위해 엄격한 조율을 거친 야마하 업라이트 피아노가 마련됐다.
임희정 대표는 “국내 음악인들의 허브인 양재에서 음악연습실을 열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다. 이곳이 단순한 작업 공간을 넘어 꿈을 이루기 위한 영감의 산실, 예술의 요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튜디오 프렌즈는 음악인들의 예술적 성취를 위한 최상의 파트너를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다양한 취미에 몰입하고자 하는 일반인들의 이용도 가능하다. 향후 서초구와 연계해 양재천 등에서 크고 작은 음악회를 주최할 계획이며, 오픈을 기념해 9월 이용자 전원에게는 스튜디오 굿즈 증정과 이용 기간에 따른 렌트프리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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