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예술극장에서 즐기는 슬기로운 문화생활

2024. 9. 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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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7일(토)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에서 열린 〈예술로 소퐁〉 행사는 어린이 관객, 일반 시민, 외국인 등 수백여 명이 축제마당 곳곳을 가득 메우며 공연, 체험을 즐겼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원회, 위원장 정병국)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이하 예술극장)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먼저 9월 14일(토)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과 극장 1층에서는 거리예술축제 〈예술로 소풍〉 행사가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열린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화극 〈‘미련이 나라’ 깔깔박사의 꿈〉 △공글리기, 굴렁쇠, 투호, 림보게임, 줄다리기 등 신나는 놀이가 준비된 체험행사 △호랑이가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어린이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예술 향유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봄과 가을 시즌으로 나누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펼치는 [예술로 소풍]은 시민들이 모든 공연, 체험 등 프로그램을 무료로 관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이며 특히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9월 7일(토)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시작하여 오는 10월 12일(토)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 대학로와 전라남도 나주 혁신도시에서 총 6회에 걸쳐 열린다.

공연장에서도 특별한 무용 축제 부대행사가 열린다. 대학로예술극장 씨어터광장(1층)에서는 올해 서울세계무용축제에 참여하는 다섯 개 해외 단체의 댄스 필름을 9월 14일까지 상영하고 있다.

9월 14일(토) 14시 30분에 씨어터광장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상영회는 85분간 진행되며 무용 영화의 영상 미학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추석 연휴가 본격 시작하는 9월 14일(토) 예술극장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예술극장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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