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아프리카TV서 16일부터 생중계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SOOP이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를 생중계한다.

SOOP은 9월 16일부터 아시아 최고의 축구 클럽들이 참여하는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부터 'AFC 챔피언스리그'는 'ACL Elite'와 'ACL Two'로 나뉘어 진행된다. 'ACL Elite'에는 울산 HD, 포항 스틸러스, 광주 FC가 출전하며, 'ACL Two'에는 전북 현대가 출전한다.

울산과 포항은 상하이 하이강(중국), 비셀 고베(일본),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등과 대결한다. 그리고 광주는 처음으로 'ACL Elite'에 참가, 동아시아의 여러 팀과 경쟁할 예정이다.

이들 팀은 내년 5월 결승전까지 9개월간 경기를 치르게 되며,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8경기를 소화한다. 그리고 각 그룹의 상위 8개 팀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는 알 힐랄 SFC(네이마르, 미트로비치, 칸셀루), 알 나스르 FC(호날두, 마네, 브로조비치) 같은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이 출전하는 팀들의 경기도 예정돼 있다. 이에 K리그 팀이 세계적 선수들과 맞대결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OOP은 아프리카TV 스트리머들과 함께하는 편파 중계를 통해 팬들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축구 전문가, 해설위원, 인기 스트리머들이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더 몰입감 있는 관람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의 다시 보기 및 VOD는 아프리카TV 스포츠 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AFC 챔피언스리그 공식 방송국에서 경기 일정과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