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청렴시책 운영…‘반부패·청렴’ 전 직원 의지 다져

박진석 2024. 9. 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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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현장과 소통하는 청렴시책 '청렴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를 실현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우수사례 경진 대회를 개최했다.

김동완 상임감사는 "소통하는 청렴시책으로 반부패·청렴에 대한 전 임직원의 의지를 다지고 청렴우수사례를 전 직원과 공유함은 물론, 부패행위자에 대해서는 관용 없이 엄정하게 대응하는 등 부패행위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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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렴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경. ⓒ데일리안DB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현장과 소통하는 청렴시책 ‘청렴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를 실현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우수사례 경진 대회를 개최했다.

13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이번 경진 대회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청렴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국 178개 지사에서 공모받은 150개 과제 가운데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과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로는 전 지사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한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나주지사가 선정됐다.

공단은 부패사건 근절로 더 청렴한(韓)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익명성을 100% 보장하는 익명신고와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 ‘안심변호사’를 도입해 신고자 보호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익명신고는 공단 임직원의 공금횡령, 직무관련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행위에 대해 국민 누구든지 공단 홈페이지 또는 부정부패 신고 전용 홈페이지 ‘케이휘슬’에 접속해 익명으로 신고가 가능한 제도다.

비실명 대리 신고는 공단 임직원의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 비위행위에 대해 공단에서 운영 중인 비위행위신고센터로 신고하면 공단에서 지정한 안심변호사와 전자 우편을 통해 신고내용을 상담하고 이를 안심변호사가 감사실에 대리 신고해 신고자의 익명성을 보호한다.

김동완 상임감사는 “소통하는 청렴시책으로 반부패·청렴에 대한 전 임직원의 의지를 다지고 청렴우수사례를 전 직원과 공유함은 물론, 부패행위자에 대해서는 관용 없이 엄정하게 대응하는 등 부패행위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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