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 시즌 11 개최…우승 상금 1,000만 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래프톤이 'BSC 시즌 11'을 개최한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9월 14일 PUBG: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BSC)' 시즌 1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BSC'는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를 앞두고 팀들의 전력을 점검하는 대회다. 'BSC 시즌 11'에는 12개의 프로팀과 공식 아마추어 대회 '펍지 레벨업 쇼다운(PLS) 2024' 페이즈 2에서 선발된 4개의 팀이 참가한다. 이에 참가팀은 총 16개 팀으로, 이들은 이후 '2024 PWS 페이즈 2'에도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 특히 주목되는 팀은 티원과 다나와 어택 제로. 티원(T1)은 2021년 9월 이후 3년 만에 국내 프로 대회에 복귀한다. 이들은 올해 '배틀그라운드' 팀을 재창단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그리고 다나와 e스포츠는 팀명을 다나와 어택 제로(DANAWA ATTACK ZERO)로 변경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BSC 시즌 11'의 우승팀은 상금 1,000만 원과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챔피언십'(PGC) 포인트 40점을 획득한다. 이 대회는 각 매치의 순위 점수와 킬 점수를 합산해 40점 이상을 획득한 팀이 다음 매치에 치킨을 먹으면 즉시 종료되는 대회로, 마지막 매치에 치킨을 뜯은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이에 우승팀이 가려질 때까지 매치 수 제한 없이 경기가 진행된다.

'BSC 시즌 11'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 등에서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된다.

'BSC 시즌 11' 관련 상세한 정보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