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앙초·학성초,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자 선정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2024. 9. 13.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산중앙초등학교와 학성초등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대상으로 (가칭)울산미래꿈나무㈜(대표 박재석)를 선정했다.

울산교육청은 13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울산미래꿈나무㈜와 울산중앙초등학교·학성초등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협약식을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교육청, 울산미래꿈나무㈜와 협약
625억원 들여 2027년 8월까지 조성

울산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산중앙초등학교와 학성초등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대상으로 (가칭)울산미래꿈나무㈜(대표 박재석)를 선정했다.

울산교육청은 13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울산미래꿈나무㈜와 울산중앙초등학교·학성초등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관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을 비롯해 울산미래꿈나무㈜ 박재석 대표, 정주종합건설㈜ 박진하 대표, ㈜은풍건설 조문래 대표, ㈜에스엠 곽미정 대표, 경동건설㈜ 하필집 상무 등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고시 후 평가 등 절차를 거쳐 올해 4월부터 울산미래꿈나무㈜와 우선협상을 진행해 왔다.

두 기관은 120일간 3차례 본협상과 6차례 실무협상을 진행해 학교 배치·평면계획·사업 진행 일정·교육과정 중심의 공간 혁신을 두고 세부 사항을 합의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사용자 중심의 친환경·디지털 기반 사용자 중심의 미래 학교가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중앙초등학교와 학성초등학교는 사업 대상자가 학교 건물을 건설한 후 준공과 동시에 교육청으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으로 20년 동안 관리·운영을 맡게 되며 사업비는 625억원이다.

울산중앙초등학교와 학성초등학교의 건축 연면적은 각각 1만6258㎥, 1만3056㎥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 이후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2월부터 2027년 8월까지 30개월간 시설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간에서 미래형 교수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적절한 시기에 맞춰 안전하게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