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AI 반려로봇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외 [경북 브리핑]

AI 반려로봇 전달식 모습.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이 ‘AI(인공지능) 반려로봇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어르신 말동무 AI 반려로봇’ 전달식을 가졌다.

챗GPT 4.0터보를 탑재한 AI 반려로봇은 어르신들의 말동무로 정서적인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르신들의 이상 징후를 확인해 복지, 보건, 안전 등의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MG새마을금고는 반려로봇 50대를 후원하고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는 유지·관리 비용을 부담한다.

김광열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파일럿 포스터. 한울원전 제공

한울원전, 영화 ‘파일럿’ 무료 상영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는 24~25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영화 ‘파일럿’을 무료 상영한다. 

파일럿은 하루아침에 실직한 스타 파일럿 역할을 맡은 배우 조정석이 여장남자 캐릭터로 변신, 재취업에 성공해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상영 시간은 24일 오후 7시, 25일 오후 2·7시 등 총 3회다.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울원전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도연 연구원이 특강을 하고 있다. 포항대 제공

포항대 치위생과, ‘산업체 인사 특강’ 가져

포항대학교 치위생과는 지난 10일 평보관 8층 세미나실에서 산업체 인사 특강을 가졌다.

이날 대학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도연 연구원이 ‘치과위생사 연구원의 길’, ‘선배가 들려주는 치과위생사 이야기’란 주제로 다양한 취업처와 비전을 소개했다.

김기욱 치위생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비전을 갖고 전문가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