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희, '굿파트너' 특별출연…도박꾼으로 강렬한 인상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난희가 ‘굿파트너’에 특별출연한다.

13일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는 “김난희가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의 에피소드 캐릭터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인생 계획에 없던 뜻하지 않은 이별과 마주한 사람들,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빅딜과 딜레마를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담아낸 이야기로,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고군분투가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김난희는 도박꾼 역을 맡았다. 14회에 출연하며 도박장에서의 화려한 모습과 강렬한 인상의 캐릭터로 배우 김영웅과 호흡한다. 신선한 재미와 긴장감을 부를 것으로 보인다.

김난희는 2017년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지은탁(김고은 분)의 담임 선생님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아라문의 검’, ‘연인’, ‘하늘의 인연’, ‘징크스의 연인’, 영화 ‘모르는 이야기’, ‘젠틀맨’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했다.

작품마다 세심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개성있는 매력과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번 ‘굿파트너’에서도 보여줄 독특한 매력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14회는 오늘(13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사진= 여진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