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써밋개봉 등 오세훈표 장기전세주택2 경쟁률, 50대 1

송태화 2024. 9. 13.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제2차 장기전세주택2(미리내집)' 327호의 입주자 모집에 1만6365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50대 1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성북구 길음동의 롯데캐슬 트윈골드 59㎡(유자녀)가 3호 모집에 289명이 신청(96.3대 1)해 유자녀 유형 중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구로구 개봉동 호반써밋개봉 59㎡(무자녀)에는 6세대 모집에 1296명이 몰리며 무자녀 유형 최고 경쟁률(216대 1)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27호 입주자 모집에 1만6365명 신청
서울시는 지난 7월 23~24일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강동구 올림픽파크레온 300호에 대한 ‘장기전세주택2’ 입주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연합뉴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제2차 장기전세주택2(미리내집)’ 327호의 입주자 모집에 1만6365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50대 1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성북구 길음동의 롯데캐슬 트윈골드 59㎡(유자녀)가 3호 모집에 289명이 신청(96.3대 1)해 유자녀 유형 중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구로구 개봉동 호반써밋개봉 59㎡(무자녀)에는 6세대 모집에 1296명이 몰리며 무자녀 유형 최고 경쟁률(216대 1)을 기록했다.

넓은 평수로 실수요자의 관심을 모았던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 이스트폴의 경쟁률은 59㎡(무자녀)가 52.9대 1, 59㎡(유자녀)가 28.7대 1을 기록했다. 79㎡(유자녀)는 22.8대 1, 82㎡(유자녀)는 28.2대 1로 나타났다.

서류심사대상자는 오는 30일 발표된다. 이후 입주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 추가 심사해 당첨자를 선정, 오는 12월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제2차 장기전세주택2는 출산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와 예비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서울시 대표 저출생 대책이다. 입주 뒤 아이를 1명 낳으면 최장거주기간이 10년에서 20년으로 늘어난다. 3자녀 이상 가구는 살던 집을 20년 뒤 시세보다 20% 낮은 가격에 매입할 수 있다.

앞선 제1차 장기전세주택2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300호 공급에는 총 1만7929명이 신청해 평균 5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