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피해 천수만 어가 1차 복구 지원 [힘쎈충남 브리핑]
홍석원 2024. 9. 13. 10:45
도, 추석 맞아 이재민 36세대에 과일 등 위문품 전달
추석 성수품 원산지 표시 위반 등 22건 적발
‘충청남도 노인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도의회 통과
충남도립대, 졸업생 위한 취업 전략 세미나 개최
충남도는 지난 7-8월 고수온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천수만 해역 양식어가의 조속한 경영재개와 민생안정을 위해 추석 전 1차 복구를 마무리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1차 복구 대상은 피해 조사와 신고가 완료된 어가 15곳(보령 5, 서산 2, 태안 8)으로, 태안군 4억원, 보령시 9700만원, 서산시 400만원 등 재난지원금 5억 100만원을 신속 지급한다.
이와 함께 피해 규모의 30%에 해당하는 융자금 7억 8000만원을 저금리(1.5%)로 지원하기 위해 수협에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해수부는 고수온 피해 발생 신고 및 합동·정밀조사를 토대로지난 6일 충남 15곳, 경남 278곳, 전남 59곳 등 352곳을 1차 복구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피해 규모는 도내 태안 164만 7000마리, 보령 16만 7500마리, 서산 3500마리, 경남 1953만 9000마리, 전남 324만 9000마리 등 총 2460만 6000마리, 405억 7600만원이다.
도는 이번 1차 피해 복구지원 이후 나머지 피해 어가에 대한 조사를 완료해 2차 복구 지원 계획 수립 및 융자금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등 간접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천수만 내 최고 수온은 34.4℃로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으며, 5개 시군 82어가에서 조피볼락 640만 3000마리를 고수온 피해 추정으로 신고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7월부터 발생한 가두리 양식생물 폐사원인으로 7월말부터 수온이 계속적으로 상승해 한계수온을 넘은 고수온 노출에 의한 것으로 밝혔다.
도 관계자는 “지난달 고수온 피해 대응을 위해 폐사어 처리비 및 액화산소 공급 등 예비비 1억원을 긴급 지원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며 “이번 1차 피해 복구의 조속한 마무리 및 신속한 2차 피해 복구 계획 수립 등 어업인들이 빠른 시일 내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 추석 맞아 이재민 36세대에 과일 등 위문품 전달
충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직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한 도내 이재민 36세대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제수용 농산물 등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해 호우 피해로 이재민 424세대, 산불 피해 63세대가 발생했고 올해는 1417세대가 발생했다.
현재 도내 남아있는 이재민은 총 36세대로 △2024년 호우 피해 이재민 7세대(보령 1, 당진 1, 금산 4, 서천 1) △2023년 산불 피해 이재민 24세대(홍성) △2022년 호우 피해 이재민 5세대(부여)다.
이 중 임시조립주택 거주 세대는 29세대이고 친인척 집 등 미귀가 세대는 7세대다.
도는 추석을 맞아 과일·한과 등 제수용 지역 농특산품으로 위문품을 구성했으며, 시군 담당 부서와 함께 10∼13일 나흘간 이재민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특별재난구역으로 선정되는 등 도내에서 가장 피해가 큰 금산군에는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이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주민 대피 체계와 마을대피소 현황 등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신 실장은 “주민 대피 체계와 마을대피소 등을 철저히 관리해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도내 이재민이 재난 피해의 아픔에서 벗어나 일상에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꾸준히 현황을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석 성수품 원산지 표시 위반 등 22건 적발
충남도 민생사법경찰은 지난달 4일부터 30까지 4주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성수품 제조업체와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총 22건의 위법 사례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성수식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 및 부정 유통 행위를 차단하고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자 추진했다.
도·시군 특사경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추석 성수용품 제조 및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부정·불량 식품 제조 및 유통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도내 식품제조 및 판매업소 등 989개소를 단속한 결과,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등 총 2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축산물 자가 품질 검사 미시행 및 유통 기준 위반 3건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19건은 과태료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주요 위반 사례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장에서 자가 품질 검사를 시행하지 않은 제품 판매, 식육판매업장의 식육 표시사항 거짓 표시, 대형 유통업체의 농산물 원산지 미표시 등이다.
조성권 도 안전기획관은 “명절 성수품 관련 위반 사례가 지속 적발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단속을 통하여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 노인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도의회 통과
충남도가 지역 노인문제 해결의 교두보 역할을 할 노인상담센터 설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최근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5회 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충청남도 노인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7월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와 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함께한 간담회에서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세대 갈등과 노인 우울 및 자살, 학대 등 여러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해 중추 기관을 설치할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신속 추진했다.
도는 올해 7월 기준 도내 노인인구 비율이 21.8%로 집계돼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상황인데, 2022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 자살률은 10만 명당 51.2명을 기록해 17개 시도 중 4번째 높은 것으로 나타나 노인인구 삶의 질 향상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
이에 도는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층 진입 등 급격한 노령인구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노인 문제를 예방·해소하고자 다양한 대책과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번 조례안 통과로 충청남도 노인상담센터 설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 용역을 비롯한 전문가 자문, 수요자 의견 수렴 등 센터 설치·운영 과정을 신속·투명하게 추진해 센터를 중심으로 노인 복지 증진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은 “도와 도의회,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 신속하게 조례안이 통과됐다”라면서 “앞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실현을 위해 충청남도 노인상담센터 설치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은 “가장 필요한 시기에 노인상담센터가 설치되게 돼 한결 가벼운 마음”이라면서 “앞으로도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궈낸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립대, 졸업생 위한 취업 전략 세미나 개최
충남도립대는 지난 10∼11일 양일간 대전 한 호텔에서 졸업새들을 위한 ‘2024년 충남형 졸업생 취업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취업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자신만의 취업전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시대의 변화에 따른 자신만의 취업전략을 구축하고 오랫동안 직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직업가치관 확인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충남청년센터’ 담당자를 초청하여 충남에서 직업인으로 정주하기 위해 지원되는 청년정책과 활용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선배 초청 △입사지원서 첨삭 △취업준비도 검사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가 소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찬의학생(경찰행정학과 졸업생)은 “이번 강의를 통해 시대의 변화에 따른 전략적 취업준비를 알게 되었다”며 “충남의 청년정책을 활용하여 충남에서 직업인으로 정주할 예정”라고 말했다.
충남도립대는 이번 세미나와 별개로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취업 희망 지역과 시기 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용찬 총장은 “변화하는 취업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만의 취업전략이다”라며 “최근 ‘그냥 쉬었음’ 청년이 44만으로 역대 최대인 상황에서 인력난으로 어려운 충남기업에 우수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구직 기술 뿐 아니라 취업의지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14일 오후 6시 예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4 예스 드림 뮤직콘서트’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추석 성수품 원산지 표시 위반 등 22건 적발
‘충청남도 노인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도의회 통과
충남도립대, 졸업생 위한 취업 전략 세미나 개최
충남도, 추석 전 15개 어가에 재난지원금 5억원 신속 지급
충남도는 지난 7-8월 고수온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천수만 해역 양식어가의 조속한 경영재개와 민생안정을 위해 추석 전 1차 복구를 마무리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1차 복구 대상은 피해 조사와 신고가 완료된 어가 15곳(보령 5, 서산 2, 태안 8)으로, 태안군 4억원, 보령시 9700만원, 서산시 400만원 등 재난지원금 5억 100만원을 신속 지급한다.
이와 함께 피해 규모의 30%에 해당하는 융자금 7억 8000만원을 저금리(1.5%)로 지원하기 위해 수협에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해수부는 고수온 피해 발생 신고 및 합동·정밀조사를 토대로지난 6일 충남 15곳, 경남 278곳, 전남 59곳 등 352곳을 1차 복구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피해 규모는 도내 태안 164만 7000마리, 보령 16만 7500마리, 서산 3500마리, 경남 1953만 9000마리, 전남 324만 9000마리 등 총 2460만 6000마리, 405억 7600만원이다.
도는 이번 1차 피해 복구지원 이후 나머지 피해 어가에 대한 조사를 완료해 2차 복구 지원 계획 수립 및 융자금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등 간접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천수만 내 최고 수온은 34.4℃로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으며, 5개 시군 82어가에서 조피볼락 640만 3000마리를 고수온 피해 추정으로 신고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7월부터 발생한 가두리 양식생물 폐사원인으로 7월말부터 수온이 계속적으로 상승해 한계수온을 넘은 고수온 노출에 의한 것으로 밝혔다.
도 관계자는 “지난달 고수온 피해 대응을 위해 폐사어 처리비 및 액화산소 공급 등 예비비 1억원을 긴급 지원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며 “이번 1차 피해 복구의 조속한 마무리 및 신속한 2차 피해 복구 계획 수립 등 어업인들이 빠른 시일 내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 추석 맞아 이재민 36세대에 과일 등 위문품 전달
충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직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한 도내 이재민 36세대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제수용 농산물 등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해 호우 피해로 이재민 424세대, 산불 피해 63세대가 발생했고 올해는 1417세대가 발생했다.
현재 도내 남아있는 이재민은 총 36세대로 △2024년 호우 피해 이재민 7세대(보령 1, 당진 1, 금산 4, 서천 1) △2023년 산불 피해 이재민 24세대(홍성) △2022년 호우 피해 이재민 5세대(부여)다.
이 중 임시조립주택 거주 세대는 29세대이고 친인척 집 등 미귀가 세대는 7세대다.
도는 추석을 맞아 과일·한과 등 제수용 지역 농특산품으로 위문품을 구성했으며, 시군 담당 부서와 함께 10∼13일 나흘간 이재민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특별재난구역으로 선정되는 등 도내에서 가장 피해가 큰 금산군에는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이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주민 대피 체계와 마을대피소 현황 등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신 실장은 “주민 대피 체계와 마을대피소 등을 철저히 관리해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도내 이재민이 재난 피해의 아픔에서 벗어나 일상에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꾸준히 현황을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석 성수품 원산지 표시 위반 등 22건 적발
충남도 민생사법경찰은 지난달 4일부터 30까지 4주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성수품 제조업체와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총 22건의 위법 사례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성수식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 및 부정 유통 행위를 차단하고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자 추진했다.
도·시군 특사경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추석 성수용품 제조 및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부정·불량 식품 제조 및 유통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도내 식품제조 및 판매업소 등 989개소를 단속한 결과,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등 총 2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축산물 자가 품질 검사 미시행 및 유통 기준 위반 3건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19건은 과태료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주요 위반 사례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장에서 자가 품질 검사를 시행하지 않은 제품 판매, 식육판매업장의 식육 표시사항 거짓 표시, 대형 유통업체의 농산물 원산지 미표시 등이다.
조성권 도 안전기획관은 “명절 성수품 관련 위반 사례가 지속 적발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단속을 통하여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 노인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도의회 통과
충남도가 지역 노인문제 해결의 교두보 역할을 할 노인상담센터 설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최근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55회 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충청남도 노인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7월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와 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함께한 간담회에서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세대 갈등과 노인 우울 및 자살, 학대 등 여러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해 중추 기관을 설치할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신속 추진했다.
도는 올해 7월 기준 도내 노인인구 비율이 21.8%로 집계돼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상황인데, 2022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 자살률은 10만 명당 51.2명을 기록해 17개 시도 중 4번째 높은 것으로 나타나 노인인구 삶의 질 향상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
이에 도는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층 진입 등 급격한 노령인구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노인 문제를 예방·해소하고자 다양한 대책과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번 조례안 통과로 충청남도 노인상담센터 설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 용역을 비롯한 전문가 자문, 수요자 의견 수렴 등 센터 설치·운영 과정을 신속·투명하게 추진해 센터를 중심으로 노인 복지 증진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은 “도와 도의회,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 신속하게 조례안이 통과됐다”라면서 “앞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실현을 위해 충청남도 노인상담센터 설치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은 “가장 필요한 시기에 노인상담센터가 설치되게 돼 한결 가벼운 마음”이라면서 “앞으로도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궈낸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립대, 졸업생 위한 취업 전략 세미나 개최
충남도립대는 지난 10∼11일 양일간 대전 한 호텔에서 졸업새들을 위한 ‘2024년 충남형 졸업생 취업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취업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자신만의 취업전략을 구축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시대의 변화에 따른 자신만의 취업전략을 구축하고 오랫동안 직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직업가치관 확인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충남청년센터’ 담당자를 초청하여 충남에서 직업인으로 정주하기 위해 지원되는 청년정책과 활용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선배 초청 △입사지원서 첨삭 △취업준비도 검사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가 소개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찬의학생(경찰행정학과 졸업생)은 “이번 강의를 통해 시대의 변화에 따른 전략적 취업준비를 알게 되었다”며 “충남의 청년정책을 활용하여 충남에서 직업인으로 정주할 예정”라고 말했다.
충남도립대는 이번 세미나와 별개로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취업 희망 지역과 시기 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용찬 총장은 “변화하는 취업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만의 취업전략이다”라며 “최근 ‘그냥 쉬었음’ 청년이 44만으로 역대 최대인 상황에서 인력난으로 어려운 충남기업에 우수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구직 기술 뿐 아니라 취업의지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14일 오후 6시 예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4 예스 드림 뮤직콘서트’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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