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홍콩과 마카오에서 '장시성의 독특한 풍경' 활동 빛나다
AsiaNet 0200379
난창, 중국 2024년 9월 13일 /AsiaNet=연합뉴스/-- 홍콩 특별행정구(HKSAR)와 마카오 특별행정구(MSAR)에서 2024년 '장시성의 독특한 풍경(Unique Landscape in Jiangxi)' 문화관광 진흥의 달(Cultural and Tourism Promotion Month) 행사가 9월 3일 공식적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홍콩에서 출범식과 관광 홍보 이벤트가 동시에 열렸다. 이어 5일에는 마카오에서 자연경관, 도자기 문화, 객가(客家·Hakka) 문화 등 다양한 관광 코스를 소개하는 유사한 홍보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장시성은 '장시성의 독특한 풍경' 브랜드의 영향력을 높이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홍콩과 마카오에 자연경관, 문화유산, 관광 상품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세 지역의 관광 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만들어지면서 홍콩과 마카오 주민이 장시성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창구가 열렸다.
출범식에서는 장시성의 지역색이 강한 예술 공연이 펼쳐지면서 이곳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또한 행사에서는 '용 여행 - 장시성 행복 투어' 우대 정책(중국의 '용띠 해'에 태어난 사람들은 생일이 있는 달에 장시성 명승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장시성에 자리한 110곳의 명승지에서 누리는 140여 가지의 우대 정책, 17개 5성급 호텔의 33가지 특별 패키지 등 홍콩과 마카오 주민을 위한 특별 관광 프로모션 혜택도 소개됐다.
메이이(Mei Yi) 장시성 문화관광부(Department of Culture and Tourism) 국장은 연설에서 장시성, 홍콩, 마카오가 서로에게 점점 더 중요한 관광 목적지이자 관광 원천이 되고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첨언했다. "세 지역은 문화 교류와 문화유산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의미한 협력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홍콩과 마카오에서 장시성 문화관광의 가시성과 명성이 높아지고, 이곳 주민은 장시성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장시성, 홍콩, 마카오에 소재한 관광 기업 간의 상호 자원 공유, 관광객 교류, 채널 협력 촉진을 통해 문화관광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리다홍(Li Dahong)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Chinese People's Political Consultative Conference) 전국위원회 위원이자 홍콩 다공원후이 미디어 그룹(Ta Kung Wen Wei Media Group) 회장은 "웨강아오 대만구(Guangdong-Hong Kong-Macao Greater Bay Area) 발전이 계속되면서 장시성과 홍콩의 관계가 더욱 긴밀해져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빈번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시성과 홍콩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이어 "많은 홍콩 관광객이 장시성의 다양한 풍경과 문화를 즐기기 위해 둥장강(Dongjiang River)을 따라 북쪽으로 여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특별 프로모션 행사로 두 지역 간 문화관광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어 상호 발전을 촉진하고 상생의 결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행사 기간 동안 '장시성의 독특한 풍경' 장시성 문화관광(홍콩, 마카오) 홍보센터가 설립됐고, 장시성의 주요 여행사와 중국여행서비스(홍콩) 유한회사(China Travel Service (Hong Kong) Limited) 간에 협력 계약이 체결됐다.
응헤이온(표준 중국어 발음으로는 우시안) 홍콩여행업협의회(Travel Industry Council of Hong Kong) 부회장은 "홍콩 관광 업계가 장시성 문화관광 당국과의 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장시성과 홍콩 간 홍보 활동이 강화되면서 업계는 교류와 협력 공간이 넓어지고 두 지역 관광의 질적 발전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지고 있다는 걸 확실히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2024 '장시성의 독특한 풍경' 문화관광 진흥의 달 시리즈의 일환으로 열리는 마카오 행사에서는 장시성의 붉은색(혁명), 녹색(생태환경), 고대 문화 등 관광 자원의 여러 측면을 조명했다. 장시성만의 독특한 매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네 가지 테마의 학습 투어 코스도 소개됐다. 또한 장시성은 입장권과 숙박 할인 등 다양한 우대 정책을 시행해 홍콩과 마카오 관광객의 발길을 장시성으로 이끌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완벽하게 이행하고 있다.
쉬이우밍(표준 중국어 발음으로는 쉬야오밍) 마카오특별행정구 관광청(Macao SAR Government Tourism Office) 부국장은 장시성과 마카오는 오랫동안 좋은 관광 교류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홍보 행사는 마카오 주민들이 장시성의 문화관광 자원에 대해 다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면서 두 지역 간 교류와 방문을 더욱 촉진하는 역할을 했다"면서 "장시성과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관광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과 기회를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지민 마카오장시성협회(Macao Jiangxi Association) 회장은 "두 지역이 문화관광에 집중함으로써 협력을 더욱 심화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과학 연구, 산업 교류, 청소년 교류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자료 제공: Jiangxi Provincial Department of Culture and Tourism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능] EBS·입시업계 "국어, 킬러문항 없었다…작년 수능보다 쉬워"(종합) | 연합뉴스
- 尹대통령, APEC·G20 참석차 출국…한동훈 환송(종합) | 연합뉴스
- [속보] 與,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표결 불참하기로 | 연합뉴스
- 김혜경, '공직선거법 위반' 선고 공판 출석…질문에 '묵묵부답' | 연합뉴스
- '3억으로 100억 사업' 막는다…부동산PF 자기자본 20%로 상향 유도(종합) | 연합뉴스
- 트럼프, 다시 김정은과 협상할까…재소환되는 '하노이 노딜'(종합) | 연합뉴스
- [수능] 시험 종료종 울린 뒤 답안지 마킹했다 '부정행위' 적발 | 연합뉴스
- [미래경제포럼] '포스트 美대선' 기술 패권경쟁 격화…한국 첨단산업 전략은 | 연합뉴스
- 외환당국 7개월만에 구두개입…"과도한 변동성에 적극 조치"(종합) | 연합뉴스
- 정부, 북한군 전투 참여에 "침착·절제 원칙으로 단계적 대응"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