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원, '하이브 최후 통첩' 뉴진스 공개 지지 "영원히" [엑's 이슈]

장인영 기자 2024. 9. 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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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 멤버 다원이 '연예계 후배' 뉴진스를 향한 공개 지지를 암시했다.

12일 다원은 개인 계정에 "Forever(영원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에 일각에서는 다원이 뉴진스를 향한 공개 응원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

또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니는 "얼마 전 메이크업 장소에서 다른 아이돌 멤버와 매니저를 마주쳤는데 매니저께서 제가 들릴 정도로 '무시해' 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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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우주소녀 멤버 다원이 '연예계 후배' 뉴진스를 향한 공개 지지를 암시했다. 

12일 다원은 개인 계정에 "Forever(영원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뉴진스의 '슈퍼 샤이(Super Shy)', '하우 스위트(How Sweet)', '슈퍼내추럴(Supernatural)' 등 재생목록 캡처 화면이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 11일 소속사 어도어에도 알리지 않고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 그간의 심경을 밝혀 화제를 불러모은 바. 이에 일각에서는 다원이 뉴진스를 향한 공개 응원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뉴진스는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을 언급하며 해임된 민희진을 대표이사로 복귀해달라고 요구했다. '25일까지'라는 날짜까지 명확히 한 것으로 보아 사실상 하이브에 최후통첩을 날린 셈이다.

이재상 신임 대표이사는 이와 관련해 "원칙대로 차분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니는 "얼마 전 메이크업 장소에서 다른 아이돌 멤버와 매니저를 마주쳤는데 매니저께서 제가 들릴 정도로 '무시해' 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민지는 "하니가 겪었던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아 회사에 말을 했는데 회사에선 아무런 조치를 취해주지 않았고 그쪽 팀에서는 사과는커녕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는 지난달 27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으며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CHRO)이기도 한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하지만 민 전 대표는 자신의 대표이사 사임이 결정된 이사회가 "위법한 결정"이라며 어도어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다원 SNS, 유튜브 라이브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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