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인천공항 1·2 터미널역…“기후 동행카드 하차 가능”

장현일 2024. 9. 13. 0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항철도는 기존에 기후 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없었던 인천공항1·2터미널 역에서도 13일 부터 기후동행카드로 하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 외 계양역∼인천공항1·2터미널역 구간에서 기후동행 카드로 승차를 할 수 없고, 고객이 서울지역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승차했다고 하더라도, 하차할 때 별도의 교통카드로 정산을 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1·2터미널 이용 시 별도의 요금 부과되지 않는다”
기후동행카드 T1·T2 하차 서비스 확대 안내문 ⓒ 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는 기존에 기후 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없었던 인천공항1·2터미널 역에서도 13일 부터 기후동행카드로 하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도입한 친환경 대중교통 카드로, 현재 서울지역 지하철과 김포골드라인, 서울시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등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공항철도 구간 중 서울역∼김포공항역 구간에서만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승차와 하차를 할 수 있었다.

그 외 계양역∼인천공항1·2터미널역 구간에서 기후동행 카드로 승차를 할 수 없고, 고객이 서울지역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승차했다고 하더라도, 하차할 때 별도의 교통카드로 정산을 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그러나 이번 인천공항1·2터미널역 하차 서비스 확대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시민 뿐만 아니라 국내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여행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공항철도와 서울시가 적극 협의해 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13일부터 기후동행카드로 서비스 구간에서 승차한 고객은 인천공항1·2터미널역에서 별도의 정산과정 없이 하차할 수 있게 됐다.

또 인천공항1,2터미널 이용 시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기후동행카드 하차 서비스 확대로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후동행카드를 구매, 충전 등의 이용 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해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