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억 家' 박나래, 자수성가 효녀 아니었나…母 "남처럼 어색" 고백 (금쪽상담소)

김수아 기자 2024. 9. 13. 0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미디언 박나래의 엄마가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의 말미에는 MC로 활약 중인 박나래의 엄마가 스튜디오에 등장한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VCR 속 박나래의 엄마는 서점에서 딸과 통화를 하고 있다.

영상을 본 스튜디오의 박나래 엄마는 "어딘가 모르게 남처럼 어색하다"고 토로했고, 박나래도 "다른 분들하고는 되게 잘 지내시더라고요. 근데 왜 나한테만"이라고 불만스러운 목소리를 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의 엄마가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의 말미에는 MC로 활약 중인 박나래의 엄마가 스튜디오에 등장한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오은영은 '금쪽상담소'의 첫 방송을 회상하며 "3년 동안 정말 많은 고객님들을 만나 왔는데, 수제자 분들의 고민을 (들어보겠다)"라고 소개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특별한 손님의 실루엣이 나타났고, 베일에 싸인 손님은 "저는 시골에서 사는 데요"라고 자기소개한 뒤 모습을 드러냈다. 알고 보니 박나래의 엄마였다.

박나래의 엄마가 자리에 앉자 정형돈은 박나래가 어떤 딸인지 질문했고, 엄마는 "효녀죠"라고 자랑해 박나래를 뿌듯하게 했다.

공개된 VCR 속 박나래의 엄마는 서점에서 딸과 통화를 하고 있다. 그러나 스튜디오의 화기애애했던 분위기와 다르게 모녀의 통화는 냉랭한 분위기를 풍겼다.

영상을 본 스튜디오의 박나래 엄마는 "어딘가 모르게 남처럼 어색하다"고 토로했고, 박나래도 "다른 분들하고는 되게 잘 지내시더라고요. 근데 왜 나한테만"이라고 불만스러운 목소리를 냈다.

모녀를 지켜본 오은영은 "어떤 느낌이냐면, 너무 잘난(자수성가한) 자식이 좀 어려운 거다"라고 정리해 박나래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다음 장면 속 박나래는 "제가 너무 죄송한 거예요. 너무 고생을 하셨다. 제 꿈을 이루고 싶은 게 너무 커서"라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