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타임] ‘추석 대이동’… 귀성 16일·귀경 18일 가장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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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3 오후 2:00 '추석 대이동'… 귀성 16일 오전·귀경 18일 오후 가장 혼잡 추석 연휴 시작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인근 하행선이 귀성 차량으로 혼잡을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주요 도시 간 차량 흐름은 대부분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에선 자동차 55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6~7시에 극심한 정체가 예상되는 귀성길 교통은 오후 11~12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5~6시에 최대, 오후 8~9시에는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오후 4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대구 4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 50분 △광주 5시간 △목포 4시간 40분(서서울 출발)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50분 △강릉 3시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 20분 △광주 3시간 40분 △목포 4시간 20분(서서울 도착)이다. 국토부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 이동은 16일 오전,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 오후에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15∼18일에는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 오전 10:30 "잘 다녀오세요~" 추석 귀성길 여야 지도부 총출동 추석 연휴를 앞둔 13일 여야 지도부가 귀성객들을 찾아 추석 인사를 전하며 명절 민심 잡기에 나섰다. 한동훈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한 대표는 팸플릿을 통해 "몸과 마음이 풍족해야 할 추석이지만 아직 우리 사회에는 다중격차로 인해 고통받는 동료 시민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꼬인 실을 풀어갈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 지도부와 함께 서울 용산역을 찾아 고향을 찾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우리 국민 여러분 상황이 매우 어렵고 여러 가지 불편한 점도 많지만 오랜만에 맞이하는 명절"이라며 "이번 한가위 추석에 가족 여러분들 건강하게 만나서 오손도손 담소하고 맛있는 음식에 즐거운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서울 용산역을 찾아 귀성 인사에 나선 뒤, 군수 재선거 총력전을 펴고 있는 곡성과 영광을 차례로 찾을 예정이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등 지도부는 서울 용산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했다.
■ 오전 9:00 추석 쇠러 시골 가요~ 이번 명절 연휴 총 3695만명 이동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오전 서울역에서 한 가족이 고향인 포항행 기차를 타기위해 이동하고 있다. 추석 명절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이날 국토교통부의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이번 연휴 총 3695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88.4%가 승용차로 이동하며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약 591만대 수준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추석 연휴 통행실태조사를 실시한 바에 따르면 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 날인 18일 오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오전 8:30 돛대에 올라 도열... 인도네시아 대형 범선 부산 입항 인도네시아 해군 실습함 '비마수치함'(KRI BIMA SUCI)이 13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이날 함정 승조원들이 돛대 위에 올라 도열하고 있다. 길이 111m, 폭 13.5m, 무게 2350톤의 대형 범선인 비마수치함은 인도네시아 해군 순항훈련 기항과 대한민국 해군과의 우호 증진을 위해 이날 부산을 찾았다.
김성룡 기자 xdrag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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