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자회사 코원에너지 대치동 본사 부지 매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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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가 재원 마련을 위해 도시가스 자회사 코원에너지서비스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사 사옥과 부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K E&S는 추진 중인 다양한 신규 사업에 필요한 투자 재원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서울시의 계획에 발맞춰 SK E&S도 해당 부지 활용 방안을 장기간 고민해왔다.
세브란스병원은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공공성 및 지역 의료 환경 개선 등을 고려해 SK E&S와 소통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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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가 재원 마련을 위해 도시가스 자회사 코원에너지서비스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사 사옥과 부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코원에너지서비스 본사의 토지 면적은 4만9109㎡로 평가액은 4000억∼5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SK E&S는 추진 중인 다양한 신규 사업에 필요한 투자 재원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부지는 서울시의 탄천 합수부 개발 대상에 포함된 곳으로, 서울시는 15년 넘게 부지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서울시의 계획에 발맞춰 SK E&S도 해당 부지 활용 방안을 장기간 고민해왔다.
잠재 매수자 중 하나로는 강남 세브란스병원이 거론된다. 세브란스병원은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공공성 및 지역 의료 환경 개선 등을 고려해 SK E&S와 소통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다만 SK E&S는 "현재 부지 매각과 관련해 결정되거나 합의된 바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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