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12살연하 아내 공개…"美 명문대 휴학 중 첫눈에 반해" (아빠는 꽃중년)[전일야화]

박서영 기자 2024. 9. 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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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신현준의 아내가 최초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57세의 나이에 아홉 살 첫째 아들 민준, 일곱 살 둘째 아들 예준, 네 살 셋째 딸 민서를 키우고 있는 신현준과 12살 나이 차이가 나는 첼리스트 출신 아내 김경미 씨가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이후 방송에서 처음 공개되는 신현준의 아내 김경미 씨가 아이들과 함께 등장했다.

미국 보스턴 대학교에서 첼로를 전공하다가 휴학 중이었던 아내와 첫 만남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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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영화배우 신현준의 아내가 최초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57세의 나이에 아홉 살 첫째 아들 민준, 일곱 살 둘째 아들 예준, 네 살 셋째 딸 민서를 키우고 있는 신현준과 12살 나이 차이가 나는 첼리스트 출신 아내 김경미 씨가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신현준은 "아이들이 학교를 저희 집에서 좀 먼 곳에 다녀서 처음에는 아빠랑 엄마랑 학교를 데려다줬는데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해서 학교 주변에 조그마한 공간을 얻었다. 월~금까지 학교 다니고 대부분 아내가 그곳에 가 있다"며 5일 만에 아이들을 재회할 준비를 마쳤다.  

이후 방송에서 처음 공개되는 신현준의 아내 김경미 씨가 아이들과 함께 등장했다. 미국 보스턴 대학교에서 첼로를 전공하다가 휴학 중이었던 아내와 첫 만남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신현준은 "눈이 딱 마주쳤는데 어디서 굉장히 많이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기억 속에 계속 있었던 그런 느낌의 여자였다. 너무 신기해서 뒤를 돌아봤는데 아내도 돌아보더라"라며 길에서 우연히 마주쳐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2013년, 만난 지 8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아내가 박사 과정을 준비 중이었는데 모든 걸 포기하고 한 남자 때문에 여기 와서 살고 있는 것이다"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 신현준의 보물, 삼남매가 공개됐다. 신현준은 "민준이는 장남이라서 성격이 기본적으로 따뜻하다. 저는 민준이가 3살, 4살 때도 되게 든든했다. 한 마디로 든든한 아들"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둘째 예준이는 그냥 저 어렸을 때랑 똑같다. 식성, 성격, 학교 다닐 때 모습까지 저랑 아주 똑같다. 볼 때마다 너무 신기하다"며 똑 닮은 부자 사진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민서는 저를 녹게 만드는 너무 소중한 딸이다"라며 딸바보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러나 아내 김경미 씨는 "주중에는 제가 아이들을 전적으로 다 보고 있다. 아이들 하교하고 학원 그리고 씻기고 재우는 것까지 제가 다 하고 있다"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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