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차 추경예산 3조5200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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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는 12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2차 추경예산은 3조5200억원으로, 1차 추경예산(3조4070억원) 대비 1130억원(3.32%) 늘어난 것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2차 추경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밀접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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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는 12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2차 추경예산은 3조5200억원으로, 1차 추경예산(3조4070억원) 대비 1130억원(3.32%) 늘어난 것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1134억원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4억원 감소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일반회계 세입은 세외수입, 보전수입 등 증감분을 반영해 자체재원 767억원을, 국·도비 보조금, 조정교부금 증감분을 반영해 이전수입 367억원을 각각 증액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증액 편성한 주요 사업은 ▲무상급식 지원(69억원) ▲에코팜랜드 조성(52억원)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36억원) ▲병점 다목적체육관 건립(34억원) ▲도로 설해대책 운영(71억원) ▲당하오일간 도로확포장공사(29억원)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 지급(70억원) ▲아동수당 지급(31억원) 등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2차 추경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밀접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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