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차 추경예산 3조5200억원 확정

정두환 2024. 9. 13. 0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화성시는 12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2차 추경예산은 3조5200억원으로, 1차 추경예산(3조4070억원) 대비 1130억원(3.32%) 늘어난 것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2차 추경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밀접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차 추경 대비 1130억원 ↑

경기도 화성시는 12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2차 추경예산은 3조5200억원으로, 1차 추경예산(3조4070억원) 대비 1130억원(3.32%) 늘어난 것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1134억원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4억원 감소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일반회계 세입은 세외수입, 보전수입 등 증감분을 반영해 자체재원 767억원을, 국·도비 보조금, 조정교부금 증감분을 반영해 이전수입 367억원을 각각 증액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증액 편성한 주요 사업은 ▲무상급식 지원(69억원) ▲에코팜랜드 조성(52억원)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36억원) ▲병점 다목적체육관 건립(34억원) ▲도로 설해대책 운영(71억원) ▲당하오일간 도로확포장공사(29억원)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 지급(70억원) ▲아동수당 지급(31억원) 등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2차 추경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밀접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