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팬 “노동부에 하이브 수사 의뢰”
정혜정 2024. 9. 13. 00:02
걸그룹 뉴진스(사진)가 “회사(하이브) 내 따돌림을 당했다”고 폭로하자, 한 팬이 “관련자를 처벌해달라”며 고용노동부에 민원을 제기했다.
뉴진스 팬이라는 A씨는 1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뉴진스의 하이브 내 따돌림 폭로 사건을 수사하고 위법행위가 발견될 시 관련자가 엄히 처벌받게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민원을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청했다”며 “따돌림 의혹은 실체적 진실이 규명돼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국민신문고로 근로기준법 전속 수사권을 가진 고용노동부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뉴진스 멤버들은 전날(11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자신들이 겪었던 따돌림 사례를 공개하고,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에게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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