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완벽 조화' 5연승 완성!…이범호 감독 "타자들 좋은 컨디션 유지하고 있어 만족" [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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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10점 차 대승을 거뒀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1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4차전에서 9-0으로 승리했다.
KIA는 김선빈과 이우성의 연속 안타와 김태군의 희생번트 이후 이창진의 2타점 2루타, 박찬호의 1타점 적시타로 빅이닝을 만들면서 4-0까지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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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가 10점 차 대승을 거뒀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1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4차전에서 9-0으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KIA의 시즌 성적은 81승2무50패가 됐고,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는 6에서 5로 줄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에릭 라우어가 6이닝 1피안타 1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장현식(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곽도규(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김기훈(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이어진 불펜투수들도 제 몫을 다했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박찬호가 홀로 4안타를 몰아치면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 7회말 쐐기 솔로포를 쏘아 올린 나성범은 KBO리그 역대 33번째 개인 통산 1700안타 고지를 밟았다.
KIA는 경기 초반부터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았다. 1회말 선두타자 박찬호가 2루타를 친 뒤 후속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2루수 땅볼 때 3루로 진루했고, 1사 3루에서 김도영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으면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이 흐름은 2회말까지 이어졌다. KIA는 김선빈과 이우성의 연속 안타와 김태군의 희생번트 이후 이창진의 2타점 2루타, 박찬호의 1타점 적시타로 빅이닝을 만들면서 4-0까지 달아났다.
선발 라우어가 5회초까지 단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은 가운데, KIA는 상대 실책으로 2점을 추가했다. 5회말 1사 2·3루에서 김선빈의 땅볼 때 홈 승부를 택한 유격수 박승욱이 악송구를 범하면서 3루주자 김도영과 2루주자 나성범이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KIA는 6회말 소크라테스의 1타점 2루타, 7회말 나성범의 솔로포로 8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고, 8회말 서건창과 한준수의 1타점 적시타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라우어의 6이닝 78구 투구 이후 마운드를 이어받은 불펜투수들도 실점 없이 롯데의 추격을 저지하면서 팀 5연승을 완성했다.
경기 후 이범호 감독은 "라우어가 지난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호투를 해주면서 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빠른 볼과 슬라이더의 위력이 돋보였다"며 "오늘(12일) 불펜진이 투구하지 않으면 5일간 쉴 수도 있었기 때문에 컨디션 관리를 위해 다소 이른 투구수에 라우어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어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박찬호가 4안타로 맹활약을 해줬고, 오랜만에 선발 출장한 이창진이 경기 초반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며 "후반기 팀 상승세에 있어서 김선빈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전반적으로 타자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타자들의 활약을 언급했다.
연승을 이어간 KIA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4~15일 키움 히어로즈와 홈 2연전을 갖는다. 이 감독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만원 관중이 야구장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주말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IA 타이거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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