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 어르신도 참여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윤성효 2024. 9. 12. 1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어렵나요. 이렇게 하면 됩니다."

경남 합천군 대양면(면장 박창열)은 안금리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대양면은 하루 전날 안금리경로당(회장 심경섭)에서 윤광순(93)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용품 분리 배출 교육을 벌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합천 대양면 안금리,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벌여

[윤성효 기자]

 합천 안금리경로당에서 열린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 윤재호
"재활용품 분리배출 어렵나요. 이렇게 하면 됩니다."

경남 합천군 대양면(면장 박창열)은 안금리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대양면은 하루 전날 안금리경로당(회장 심경섭)에서 윤광순(93)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용품 분리 배출 교육을 벌였다. 이 자리에는 박창열 면장, 신경자 합천군의원, 심찬회 새마을지도자, 윤재호 이장도 함께 해 주민들을 격려했다.

김주현 주무관은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익히고 이를 통해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발생하는 분리배출 실수를 줄이고 재횔용율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했다.

박창열 면장은 "어르신들에게 분리배출이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지속적인 교육과 안내를 통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연이어 덕정마을회관에서 환경 교육을 한다"고 말했다.

신경자 군의원은 "앞으로 쓰레기를 비롯한 환경문제가 이슈가 될 것으로 보여 남녀노소 없이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재호 이장은 "주민들이 재횔용품 분리배출 교육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5개 자연마을에서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