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연구용역 착수

김병수(우측) 김포시장이 12일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을 위한 사전 타당성 용역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12일 양천구와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병수 시장,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 관련 국·과장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포시가 양천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용역은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다.

주요내용은 연장노선 대안 검토를 비롯해 신정차량기지 이전 최적위치 검토, 열차 운영계획, 시설계획 검토 등 최적안을 마련, 올 하반기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에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 신청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70만 대도시의 부족한 교통대책을 위해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을 반드시 김포로 연장시킬 것”이라며 “교통복지 향상을 통해 철도교통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라고 말했다.